우리은행이 공동선두로 나섰다. 춘천 우리은행은 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05 케이비(KB) 스타배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에서 69-62로 광주 신세계의 끈질긴 추격을 따돌렸다. 3연승을 달린 우리은행은 8승4패로 삼성생명과 함께 공동 1위가 됐다. 우리은행은 김영옥(13점·8도움)과 김은혜(6점)의 3점슛을 앞...
이미선·변연하·박정은 63점 합작삼성생명, 신한은행 꺾고 단독 1위 역시 3자매는 힘이 셌다. 수원 삼성생명이 63점을 합작한 박정은-이미선-변연하 3인방의 힘을 앞세워 단독 1위(8승4패)로 뛰어 올랐다. 삼성생명은 2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05 케이비(KB) 스타배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에서 69-64로 안산 신...
‘아이버슨은 인디애나 킬러?’ ‘득점기계’ 앨런 아이버슨이 이끄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대접전 끝에 인디애나 패이서스에 쓰라린 패배를 안겼다. 필라델피아는 1일(한국시각) 안방인 와초비아 센터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경기에서 부상을 회복한 ‘득점기계’ 아이버슨의 활약(27점·9튄공·8도움)을 디...
신기성 3점슛왕 한국 올스타(KBL)와 중국 올스타(CBA)가 사이좋게 1승씩을 나눠가졌다. 한국 올스타는 30일 중국 하얼빈 국제체육전시센터에서 열린 한-중 프로농구 올스타 2차전 경기에서 경기장을 가득 메운 1만여 중국 ‘치우미’들의 응원을 등에 업은 중국 올스타에 77-93으로 졌다. 28일 서울 1차전에서 이겼...
“빈자리 임자 우리요 우리” 중위권 6팀 3경기차 혼전속전문가들 “승률5할 커트라인” 프로농구가 5라운드에 진입했다. 그러나 아직도 티지(TG)삼보와 케이티에프(KTF)를 빼곤 6강 플레이오프 진출 팀이 안개 속에 있다. 공동 3위 오리온스, 케이씨씨(KCC)부터 공동 6위 모비스, 에스비에스(SBS), 삼성까지 6개 팀이 ...
‘높이’의 팀에서 ‘빠른’ 팀으로 변신한 삼성이 연승 행진에 나섰다. 서울 삼성은 26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04~2005 애니콜 프로농구에서 울산 모비스를 76-72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삼성은 이로써 18승 20패로 모비스와 동률을 이루며 공동 7위에 올라 플레이오프 티켓이 걸린 중위권 진입을 눈앞에 뒀다. ...
16개 명중 뉴욕 무너뜨려 “완전히 색다른 농구였다. 경기 내내 3점포만 쏴 올렸다.” 피닉스 선스의 3점포 16개를 맞고 무너진 뉴욕 닉스의 가드 스티븐 마버리(11점·9도움)는 고개를 저었다. 피닉스가 26일(한국시각)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린 미극 프로농구(NBA)에서 팀 창단 이후 가장 많은 16개의 3점...
올해 처음 열리는 한-중 프로농구 올스타전 입장권 예매율이 50%를 넘어섰다. 한국농구연맹(KBL)은 25일 “1만1500석의 잠실 체육관 1, 2층 입장권은 거의 다 팔리고 3층 좌석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케이비엘은 일반 경기 때 당일 현장에서 팔리는 표가 3천장 정도 되는 것으로 미뤄 90% 정도는 좌석이 찰 것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