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철아, 뒤에 간다!” 썰매처럼 생긴 슬레지를 탄 채, 양 손에 든 스키 폴 모양의 ‘픽’으로 몸을 버텨봤다. 상대는 12명 ... 2009-02-13 18:40
성공률 90%, 골밑슛 10개를 던져 무려 9개 꽂아넣었다. 자유투 12개를 포함해 생애 최다인 30득점. ‘미스터 퍼펙트’라고 불... 2009-02-12 23:42
‘하하하’ 하승진(2m21·KCC)이 웃고 있다. 시즌이 중반을 넘어서면서 주전자리를 꿰찼다. 지난달 24일 성인식을 치르듯, ... 2009-02-12 20:41
“전진해, 전진!” 차분하던 황선홍(41) 감독 목소리가 높아졌다. ‘공격축구’ 때문이다. “힘들게 공격지역까지 갔다가 왜 뒤... 2009-02-08 19:05
번개같다. 골문 곳곳을 파고드는 공을 가만두는 법이 없다. 키 1m95 장신 골키퍼가 왼쪽, 오른쪽을 번갈아 몸을 던지면 땅은... 2009-02-06 18:52
‘피겨요정’ 김연아(19·군포 수리고3)가 5일(한국시각) 올해 첫 공식무대에 나선다. 20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 2009-02-04 21:47
미식축구 역대 최고액 ‘창과 방패’의 대결이 벌어진다. 미국프로풋볼리그(NFL) 챔피언 결정전 제43회 슈퍼볼이 2일 오전 9시(한국시각·SBS 스포츠) 플로리다주 탬파베이 레이먼드제임스 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2009-02-01 20:46
최우수선수(MVP)상은 이동준(오리온스)에 빼앗겼지만, ‘아트 덩커’ 김효범(모비스)은 올스타전 축제의 히트상품이었다. 몸을... 2009-02-01 20:40
“째깍, 째깍, 째깍….” ‘슈퍼 선데이’를 알리는 시계가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미국프로풋볼리그(NFL) 최강자를 가리는 ... 2009-01-30 19:41
첫 경기에서 19초 뛰었다. 현역으로 군대를 다녀온 뒤, 27살 때 치른 늦깎이 프로 데뷔전. ‘아쉽다’고 하기조차 짧은 시간... 2009-01-28 20:49
“끄아악!” ‘소띠’ 윤정수(24·수원시청)가 기축년 새해 설날통합장사씨름대회에서 포효했다. 큰 키에 당당한 골격, 통나무... 2009-01-27 19:36
안양 한라가 아이스하키판 ‘우생순’(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이야기를 썼다. 한라는 지난 25일 2008~2009 아시아 아이스하키리그(AL) 우승을 차지했다. ‘빙판 위 삼국지’로 불리며 한-중-일 7개팀이 나선 이 ... 2009-01-27 19:21
이틀 전 ‘3시간17분 5차 연장 패배’를 당한 후유증은 없었다. 서울 삼성이 원주 동부와 역대 최장시간 경기에서 패한 아쉬움... 2009-01-23 23:23
조상현(33·1m89·창원 LG·사진)이 터졌다. 2m대 키 큰 선수들이 즐비한 전주 케이씨씨(KCC)지만, 멀리서 펑펑 날아오는 3점슛... 2009-01-23 18:42
“정신무장이 되면서 원래 실력이 제대로 나오고 있습니다.” 전창진(46) 원주 동부 감독은 최근 들어서야 윤호영(25·1m96)... 2009-01-22 1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