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실련은 19일 성명을 통해 광주세하택지개발 사업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광주시와 시 도시공사가 개발도면이 사전에 유출된 사실을 알면서도 사업을 강행하려는 것을 납득할 수 없다”며 “사업을 밀어붙이면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해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세하지구의 개발...
광주 서부경찰서는 17일 광주 세하택지개발 예정지구의 개발도면이 새나간 경위를 밝히려는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찰은 광주시도시공사 직원 1명을 참고인으로 불러 도면의 유출을 알았던 시점과 유출을 확인 뒤의 대처 등을 들었다. 경찰은 앞으로 광주시도시공사 주택개발팀, 광주시 건축주택과 등지 담당자...
광주시가 추진중인 서광주역 부근 세하택지개발 예정지구의 도면이 외부로 흘러나가면서 부근 땅값이 치솟는 부작용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16일 “광주시 서구 세하·벽진·매월동 일대 자연녹지·생산녹지·개발제한구역 등 28만4천평에 아파트 6000가구를 공급한다는 구상에 따라 택지개발 예정지구 지정을 추진중”이라...
경제적 어려움과 세대간 문화차 탓에 힘겹게 살아가는 조손가정을 지원하는 조례가 만들어졌다. 광주시 남구는 12일 “지난해 말 전국 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조손가정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올 예산에 조손가정 지원비 15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는 일터 부족, 소득 저하, 학습 부진, 성장 지체 등...
광주시가 특급호텔을 짓는 건설업체한테 건립터 부근의 토지용도를 변경해 공동주택단지를 조성하도록 지원할 예정이어서 특혜의혹을 사고 있다. 광주시는 11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서쪽인 광주시 서구 치평·마륵동 일대 주거·생산·자연녹지 1만2223평을 준주거지역으로 변경하려고 도시관리계획을 바꾸는 절차를 밟는 ...
국립공원 안 사찰의 문화재 관람료 징수를 둘러싼 논란 속에서 전남 장성의 백양사가 사찰 토지의 국립공원 지정해제를 추진하고 나섰다. 백양사는 10일 “최근 총림회의에서 국립공원의 무분별한 개방에 따른 자연파괴와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 백양사 소유 토지의 국립공원 지정해제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한-미 자유무역협정 저지 광주전남운동본부와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은 6일 오후 2시 광주시청 앞에서 광주시의 손해배상 소송에 맞서 고철 폐타이어 빈병 등 재활용품으로 현물납부 투쟁을 펼친다. 이들은 “광주시가 생존권을 지키려는 민중의 투쟁을 적대시하며 손해배상 소송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이런 ...
전남 해남군은 6~20일 토·일요일 오후 2시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돼지를 소재로 한 영화 5편을 무료로 상영한다. 군은 돼지해를 맞아 친숙한 가축인 돼지를 등장시킨 애니메이션이나 가족영화를 모아 청소년과 가족들한테 선보인다. 일정은 다음과 같다. △6일=붉은 돼지(일본·90분) △7일=꼬마돼지 베이브2(미국·97분...
국제결혼 가정, 이주 노동자, 외국 유학생, 북한 새터민의 자녀를 위한 대안학교가 광주에 문을 연다. 광주 외국인근로자 문화센터는 3일 “다문화가정 자녀의 한국사회 적응과 동화를 도우려고 광주시 광산구 평동사무소에 15평 짜리 교실 2칸을 마련해 전일제 대안학교인 ‘새날 학교’를 연다”고 밝혔다. 개교식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