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박물관 토요일 야간개장 국립전주박물관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관람시간을 종전 오후 7시에서 오후 9시까지 두시간 연장하고 문화행사도 연다. 연장 개장기간 중 관람료는 주간과 동일해 어른 1천원, 청소년 500원이고, 매월 넷째 토요일은 무료 관람한다. 첫째·셋째 토요일은 영화상영, 둘째 토요...
“민주화를 위해 남모르는 고초를 겪거나 희생을 당했던 인사나 가족을 찾아 오월 어머니들이 상을 드립니다.” 오월 어머니의 집은 6일 1980~1990년대 민주화운동에 헌신했던 인사나 가족을 찾아 감사와 위로를 전달하는 ‘오월 어머니상’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전국의 민주인사들을 만나면서 1980년 광주로...
여수국가산단의 석유화학업체인 한국바스프·지에스칼텍스 노조가 잇따라 임금동결을 선언했다. 한국바스프 여수공장 노조는 4일 열린 열린 임시 대의원대회에서 올해 임금을 동결하기로 결의했다. 이번 결의는 지난해 130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한 흑자상황에서 이뤄져 눈길을 모은다. 이 노조는 민주노총 소속으로 20...
“토요일 밤은 박물관에서 즐기세요.” 국립 광주박물관(관장 조현종)이 토요일 관람시간을 세시간 늘려 시민들한테 한발짝 다가선다. 광주박물관은 4일 “4~10월 일곱달 동안 토요일 관람시간을 애초 오전 9시~저녁 6시에서 세시간 늘리는 야간 연장 개관을 한다”고 밝혔다.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가족들이 오붓...
광주지역 초등학교들이 월간지 <통일어린이마당>을 구독하느라 한해 1억여원을 써 ‘강매’라는 비판을 사고 있다. 전교조 광주지부는 3일 “광주시내 초등학교들이 2003~2007년 5년 동안 월간지 <통일어린이마당> 8만3798권 5억2793만원어치를 구입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황당한 강매를 즉각 중지하라”고 ...
광주시는 3일 “개발제한구역에 추진해 걸림돌이 많았던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의 부서 협의와 승인 절차가 끝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사업은 환경부·국방부·산림청 등지 부서 30곳의 협조를 받아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육군보병학교는 30일까지 사업터 안의 불발탄을 없애는 작업을 시작한다. 이 관광단...
오는 6월 전남 함평으로 이전하는 국군 광주병원 터가 도심공원으로 꾸며진다. 이에 따라 주택밀집 지역에 있는데도 40여년 동안 출입이 막혔던 녹지대가 시민의 품안으로 돌아오게 됐다. 국군 광주병원 터 공원으로=광주시는 2일 서구 화정동 325일대 국군 광주병원 터 2만9400평을 주택단지로 개발하는 대신 도심의 ...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는 30일부터 4월8일까지 열흘 동안 꽃 5천여종 50만본을 전시하는 ‘2007 국제 봄꽃 박람회’를 펼친다. 이 박람회는 2700여평의 전시장에 중국정원·일본정원·허브정원·약초정원·꽃생활관·꽃장식관 등 주제관 14곳을 만들어 화훼산업의 새 조류를 보여준다. 특히 중국 남경시 원림국은 공자사당...
스크린도어 등 승강장 내 안전시설을 갖추지 않은 광주 지하철역 대부분에 안전펜스가 설치된다. 광주도시철도공사는 민간자본으로 농성역 등 7개 역에 안전펜스를 설치키로 하고 사업자를 공모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공사는 다음달 4~6일 제안서 접수를 거쳐 13일 우선사업자를 선정, 협상을 벌인뒤 협약체결일로 ...
광주와이엠시에이는 27일 “주민의 권리를 알려주고 자치의 과정에 참여하도록 이끄는 시민자치학교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 학교는 3월30일~4월6일 오전 10~12시 광주시 동구 금남로 1가 광주와이엠시에이 회의실에서 열린다. 강의는 △지방자치 들여다보기 △시민생활 현장 속으로 △주민권리 알기 △지역의 현안 읽기 ...
국립 아시아문화전당에 랜드마크 기능을 보완하라는 광주시와 일부 단체의 요구에도 건축물을 지하에 배치한 애초 설계틀은 그대로 유지될 전망이다. 문화부는 26일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특별법의 발효를 이틀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어 “아시아문화전당의 랜드마크 기능을 둘러싼 의견이 폭넓게 존재한다”며 “시민의 다...
광주지역 초·중·고의 과반수가 학급 인원이 교육부의 기준을 넘는 과밀학급을 운영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윤봉근 광주시교육위원은 26일 “광주지역 초·중·고 278곳 가운데 52.1%인 145곳의 학급당 학생 수가 교육부 기준인 35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평균 39.0%보다 월등히 높다. 초등은 136곳 중 25.7%인...
광주지역 민간대표·자치단체·지방의회가 정부에서 추진중인 민주주의 전당과 민주열사 묘지의 유치에 나섰다. 김동원 전남대 명예교수와 정수만 5·18유족회 회장 등 광주지역 대표 5명은 22일 서울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민주화운동보상심의위, 전국민주화운동유가족협의회 등지를 방문해 한국민주주의 전당과 민주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