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시민단체들이 신창중과 운리중 등지 신설학교에서 터진 납품비리 사건을 계기로 교육계의 부정·부패 청산운동에 나섰다. 참교육학부모회 광주지부와 전교조 광주지부 등 광주지역 시민단체 65곳이 참여한 ‘교육비리 척결을 위한 범시민대책위’는 18일 광주시교육청 앞에서 발족식을 열고 10만명 서명운동을 ...
광주지역 일부 신설학교의 교직원들이 자재와 비품을 들여놓으면서 구입값의 10%씩 뒷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전남경찰청은 15일 교육용 자재와 비품을 사들이면서 채택료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신창중 박아무개(60) 교장과 윤아무개(53) 행정실장, 운리중 김아무개(57) ...
광주시립민속박물관(관장 정운채)은 16일 ‘문화예술의 고장1-우리 소리’라는 주제로 박물관대학을 연다. 이 대학은 11월25일까지 10주 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2~5시에 2강좌씩 이어진다. 판소리부터 민요·산조·정악·농악을 거쳐 무속음악까지 폭넓게 아우른 18개 강좌를 중심으로 박연의 고향인 충북 영동과 민속...
광주시교육청은 13일 화장실 없는 4층 건물이 들어서 교사와 학생의 불편이 큰 광주경양초등학교( 9월12일치 16면)에 화장실을 추가로 짓겠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내년 예산에 화장실 증축비 3억1천만원을 세워 2007년 9월부터는 사용하게 하겠다”며 “6. 떨어진 새 건물과 강당 사이에 층마다 한칸씩 모두 4칸을 증...
학교 납품비리를 막으려고 시행한 조달구매가 업체의 과점을 조장하면서 오히려 비리를 부추긴다는 주장이 나왔다. 정희곤 전교조 광주지부장은 13일 광주시교육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신창중·운리중 등지에서 신설학교 납품비리 사건에서 보듯이 투명성을 높이려고 도입한 조달구매 방식이 비리의 온상이었다”며 ...
누리문화재단이 15일 저녁 7시 광주시 서구 치평동 5·18기념문화관 민주홀에서 창립 10돌을 기리는 가을음악회를 마련한다. 무대에는 놀이패 신명을 비롯해 구수한 목소리의 통기타 가수 정용주, ‘바위섬’으로 인기높은 가수 김원중, 지역에서 노래운동을 펼쳐온 기상밴드 등이 나와 서정적인 가을노래를 들려준다. ...
호남지역 학교에 배치된 영어 원어민 교사가 절대적으로 부족한데다 이마저도 도시에 몰리고 농촌은 적은 편중현상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교청은 11일 전남지역 시·군 22곳에 배치된 영어 원어민 교사는 △도교육청 지원 38명 △자치단체 부담 101명 △학교자체 고용 21명 △풀브라이트 지원과 학생자체 부담 27...
광주지역 신설 학교의 납품비리 수사가 급물살을 타면서 업자한테 물품구매 사례비를 받은 학교수가 갈수록 늘고 있다. 전남경찰청은 7일 광주 신창중에 기자재 구매 사례비를 제공한 업체 11곳에서 압수한 장부를 근거로 관련자를 추궁해 일부 다른 학교에도 계약금의 10~15%가 사례비로 건네졌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이사장 신현택)이 오는 22일 오후 광주월드컵경기장 특설 무대에서 제3회 아시아 송 페스티벌을 펼친다. 한국의 ‘동방신기’와 ‘버즈’, 일본의 여가수 ‘코다쿠미’와 5인조그룹 ‘아라시’ 등 아시아의 정상급 가수들이 무대에 오른다. 이 행사는 대중음악을 통해 아시아 문화공동체를 만들자는 뜻...
광주지역 신설 학교의 납품비리 수사가 급물살을 타면서 업자한테 물품구매 사례비를 받은 학교 수가 갈수록 늘고 있다. 전남경찰청은 7일 광주 신창중에 기자재 구매 사례비를 제공한 업체 11곳에서 압수한 장부를 근거로 관련자를 추궁해 일부 다른 학교에도 계약금의 10~15%가 사례비로 건네졌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중복투자로 효과 감소” 지적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행적과 관련이 있는 남해안의 광역·기초단체가 앞다퉈 거북선 관광사업을 펼쳐 예산낭비와 효과감소가 우려된다. 6일 현재 거북선을 보유하고 있거나 건조를 추진 중인 자치단체는 광역단체인 전남도와 경남도, 기초단체인 여수시, 사천시, 통영시 등 모두 5곳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