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정감사장에서 욕설을 했던 윤영월 광주서부교육장이 정직 1개월의 중징계를 받았다. 교육부는 1일 “최근 열린 징계위에서 공직자로서 품위를 지키지 못한 윤 교육장한테 정직 1개월의 중징계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시교육청은 이를 통보받는 대로 윤 교육장의 직무를 1개월 정지시킬 예정이다...
민족시인 김남주(1946~1994)의 치열한 삶과 불굴의 혼을 조명하는 문학제와 생가 복원이 이뤄진다. 김남주기념사업회(회장 김경윤)는 1일 저녁 7시 전남 해남군 해남문예회관에서 일곱번째 김남주 문학제를 마련한다. 시인 김용택, 가수 백창우·김현승 등이 무대에 올라 김 시인의 시에 곡을 붙인 ‘별’ ‘그때 가서는’ ...
한·중·일 프로듀서들이 머리를 맞대고 방송문화 교류와 작품제작 협력을 논의하는 포럼이 열린다.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중국텔레비전예술가협회·일본방송인회는 27~3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세나라 프로듀서 150여명이 참여하는 제6회 동아시아방송 프로듀서 포럼을 펼친다. 포럼 동안 세나라 방송국에서 제...
광주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채길성)은 24일 성명을 통해 박광태 광주시장이 5·31지방선거 과정에서 산하기관 임원이나 지원단체 대표 등한테 받은 후원금을 되돌려줄 것을 촉구했다. 노조는 “박 시장의 인사 영향권에 있거나 시 예산으로 지원을 받는 이들이 200만~500만원을 후원한 일은 법률적으로 문제가 없을지...
검찰이 판공비 카드깡 사건의 몸통으로 지목받던 유태명 광주동구청장을 무혐의 처리한 일이 국정감사에 오를 전망이다. 민주노동당 광주시당은 23일 “광주지검이 지난달 업무추진비 카드깡 사건을 수사하면서 유태명 동구청장을 무혐의 처리하고, 부하 직원인 전·현직 비서실장 4명만 약식기소한 일은 상식에 어긋난...
“인터넷과 손전화는 문화를 어떻게 바꿀까요?” 문화관광부는 26~2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와 옛 전남도청 광장 등지에서 ‘문화와 기술’이라는 주제로 20나라 전문가·예술가 200여명이 참석하는 2006 아시아 문화포럼을 마련한다. 이 행사는 인터넷과 손전화 등 전자통신기술의 발달과 보급이 문화에 미치는 영향을...
국립 5·18민주묘지관리소(소장 박경순)와 5·18기념재단(이사장 이홍길)은 21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광주시 북구 운정동 5·18민주묘지 야외무대에서 ‘작은 소망’이라는 주제로 가을음악회를 마련한다. 이 음악회는 가을이 무르익는 5·18묘지에서 앞선 세대들의 헌신과 열정을 듣고 노래하는 마당이다. 무대에는 ...
5·18기념재단은 26~27일 광주시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아시아 민주주의와 문화’라는 주제로 아시아 인권 광주포럼을 마련한다. 이 포럼은 문화중심도시를 지향하는 ‘광주’가 인권과 문화를 꽃피울 바탕을 다지기 위해 여러 나라의 민주화운동을 비교하고, 이를 반영한 문화현상과 언론성향...
5·18기념재단은 26~27일 광주시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아시아 민주주의와 문화’라는 주제로 아시아 인권 광주포럼을 마련한다. 이 포럼은 문화중심도시를 지향하는 ‘광주’가 인권과 문화를 꽃피울 바탕을 다지기 위해 여러 나라의 민주화운동을 비교하고, 이를 반영한 문화현상과 언론 성향...
‘시대의 의인’이자 ‘5·18의 증인’인 고 홍남순 변호사가 17일 각계각층의 애도 속에 국립 5·18민주묘지의 동지들 곁에 안장됐다. 광주시민들은 처음으로 ‘광주광역시 민주시민장’이라는 공식 장례절차를 도입해 고인의 의로운 생애를 기리고 편안한 영면을 기원했다. ◇…이날 오전 9시 광주시 동구 옛 전남도청 앞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