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1000만 영화’ 대열에 오른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아바타>가 <괴물>을 제치고 한국 역대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가 집계하는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을 보면, <아바타>는 지난 27일까지 1304만71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입장권 판매 수입은 1211억원이다. 지난...
"그냥 이전 그대로 배우로 만족하며 살아갈 수도 있었죠. 하지만 내게 충실하고 싶었어요. 내 삶을 누가 대신 살아주는 게 아니잖아요." 여배우로서 황금기라고 할 수 있는 26살의 구혜선에게 지난 1년은 변신의 연속이었다. 2008년 촬영해 놓은 단편 영화 데뷔작이 빛을 봤으며 내친김에 장...
자크 오디아르 감독의 범죄 드라마 '예언자'(Un Prophete)가 27일 프랑스 세자르 영화제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 등 모두 9개 부문을 휩쓸었다. 순진했던 아랍계 청년에서 마피아 거물로 성장해 가는 말리크 역을 세밀한 연기로 소화해낸 신예 타라 라힘(28)은 이 영화로 남우주연상과 신인남우상을 동시에 ...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3차원 입체영화 '아바타'가 봉준호 감독의 '괴물'(2006)을 꺾고 영화 흥행순위(관객수 기준) 1위에 올랐다. 이 영화의 배급사인 20세기폭스코리아는 27일 "'아바타'의 관객수가 이날 오후 '괴물'이 보유한 종전 흥행기록인 1천301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아바타'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