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1일 공식 출범한 미 공군 제432 비행단이 이라크와 아프가니스칸에 처음으로 최첨단 무인 로봇공격기 '리퍼'를 배치할 계획이라고 미 언론이 15일 보도했다. 미 공군은 'MQ-9 리퍼'(Reaper) 또는 '헌터-킬러'(Hunter-killer)라고 불리는 조종사가 필요없는 이 최신형 무인정찰기(UAV:Unmanned Aerial ..
두바이가 중동의 관광 중심지로 부상,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모으면서 한국 관광객이 급증하는 가운데 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한국 대사관이 두바이 관광시 음주와 성 관련 범죄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UAE 대사관은 지난 12일 한인회와 현지 한국 교민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주재국 문화 및 법률 준수 요...
12일 오만 근해에서 침몰한 한국 국적의 오키드선호의 수색작업이 사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13일 오후(현지시간) 시신 1구가 발견돼 오만 무스카트 항으로 이송중이다. 14일 주오만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파키스탄 선박이 사고 해역에서 신원이 아직 밝혀지지 않은 시신 1구를 발견해 인양했으며 이를 오만 해군에 ...
미국 백악관이 11일 세계적인 테러조직 알 카에다가 올 여름 미 본토에 대한 테러공격을 자행할 가능성이 있다는 ABC 방송 보도에 대해 "특별히 신뢰할 만한 테러 위협이라고 볼 만한 것이 없다"고 일축, 알 카에다의 테러 가능성을 놓고 첨예한 공방을 벌였다. 토니 프래토 백악관 부대변인은 부시...
소말리아 모가디슈의 대통령궁이 이슬람 반군의 박격포 공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목격자들이 11일 전했다. 보안 소식통들은 전화 통화를 통해 모두 6차례 폭발음이 들렸으며, 건물 벽의 일부가 무너졌으나 사상자가 발생했는지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이번 공격은 소말리아 정부와 반군 간의 평...
테러조직 알-카에다 북아프리카 지부는 알제리 군인 10명이 희생된 자살폭탄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고 알-자지라 방송이 11일 보도했다. 알-카에다 이슬람 북아프리카 지부는 대변인으로 소개된 조직원 목소리의 녹음 테이프에서 "우리의 순교자들이 신의 도움과 힘으로 군 기지의 중심부에 침...
미국이 10일 이란 인근 페르시아만 해역에 핵추진 항모 엔터프라이즈호를 또 파견키로 결정, 이 일대에 전운(戰雲)이 드리우고 있다. 조지 부시 행정부의 이번 조치는 특히 이란 핵프로그램 문제를 둘러싸고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깊어져 미국의 이란 공격설이 끊이지 않고 있는 시점에 나온 것이어서 미묘한 ...
이란의 핵무기 프로그램을 놓고 미국과 이란간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미 해군이 이란과 인접한 페르시아만 해역에 핵추진 항공모함인 엔터프라이즈호를 파견,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미 해군이 핵추진 항공모함인 엔터프라이즈호를 증파함으로써 걸프 해역은 미국의 1차 이라크 침공 이후 최대 해군력...
미 국방부는 걸프해역에 엔터프라이즈 항모전단을 파견, 이 지역의 미 항모전단이 3척으로 늘어날 것이란 보도와 관련, 이는 증파가 아니라 정례적인 교체 배치라고 밝혔다. 브라이언 휘트먼 국방부 대변인은 엔터프라이즈호 파견이 "정례적인 교체"라며 "국방부는 걸프해에 항모전단 3척을 ...
아프가니스탄 남부 국경 지대에서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해 17명이 사망하고 , 50여명이 부상했다고 외신들이 10일 보도했다. 아프간 내무부는 이날 오후 남부 칸다하르 주(州) 우루즈간의 데흐 라우드 마을의 시장에서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해 인근 학교에 다니는 학생 17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날 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