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를 매립할 인공섬을 만드는 방안이 추진된다. 지자체와 인근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모아 항만 근처의 자원재활용센터에서 처리한 뒤 나머지 최종 폐기물을 해상에 조성한 매립장에 처분하겠다는 구상이다. 해양수산부는 14일 이런 내용이 포함된 2007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김성진 해양부 장관은 ...
개발비용 문제로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던 대체에너지원들이 기술의 진보 등과 함께 상용화의 길에 다가서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저널은 아직 대체에너지가 화석연료에 비해 생산비용면에서 경쟁할 단계까지 이르지는 못했지만 기술개발과 고유가 현상을 바탕으로 그 격차를 점차 ...
설 연휴 기간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지만 연휴 첫날인 17일에는 전국에 비가 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12일 “설 연휴가 시작하는 17일 남해상으로 기압골이 통과하면서 전국에 비가 오고 특히 남부지방에는 다소 많은 비가 내리겠다”며 “동해안 지방은 설날인 18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고, 전국에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
과학기술부의 ‘기후변화협약 대응 연구개발 종합대책’을 보면 국내에서는 온실가스를 방출하지 않는 청정에너지인 수소에너지를 제조·이용하는 기술과 재생에너지 활용 기술 등 다양한 기술이 정부 지원 아래 개발되고 있다. 태양광, 태양열, 바이오, 풍력, 해양에너지, 지열 등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재생에너지...
올해 우리나라는 가장 더운 해가 될 가능성이 있으며, 황사 등 이상기상 현상이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만기 기상청장은 8일 “올해 우리나라 기온은 평년(12.4도)보다 0.5도 이상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며 “지금까지 가장 더웠던 1998년보다 기온이 더 높아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영국 기상...
지난 6일 오후 강원도 주문진 인근 해역에서 자망을 끌어올리던 어민 이천식(57) 씨는 잡아 올린 생선을 분류하던 중 화들짝 놀랐다. 그물에 가득 찬 도루묵 사이에서 바다 생활 40년만에 처음보는 어종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장어 같이 생겼지만 일반 장어보다는 입이 뾰족하고 길이가 2m나 되는 큰 어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