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이 없고 지속가능한 세상을 향한 작지만 의미있는 환경정책 두 가지가 곧 시행된다. 환경부와 건설교통부는 길이 4㎞ 이상의 도로와 하수종말처리장 건설, 산업단지 조성 등 공공기관에서 발주하는 6가지 주요 공사의 도로 신설 및 확장 때 보조기층용 자재로 건설폐기물을 재활용한 순환골재를 10% 이상 사용...
농업기반공사가 농수로 개보수 사업을 벌이면서 흙으로 된 농수로를 콘크리트 농수로로 바꾸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농업기반공사는 농수로, 저수지, 양수장 등 농업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올해 3300억원의 사업예산으로 전국 434개 지구의 저수지와 농수로 등 수리시설을 개보수하면서 흙 농수로를 모두 콘크리트 ...
멸종위기에 몰린 백두산호랑이가 중국에서 추가로 반입된다. 산림청은 APEC 기간인 내달 중순 백두산호랑이 암수 한 쌍(4~5년생)을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에 있는 백두산호랑이 번식.사육장 '동북호림원'으로부터 국내에 들여 오기로 중국 임업국과 협의를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중국으로부터 기증뮤 백두...
전북 군산의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분장(방폐장) 유치 찬성측 단체와 주민들은 31일 오후 2시 군산시 나운동 신흥초교 옆 차도에서 방폐장 유치 찬성을 위한 범시민 결의대회를 열었다. 집회는 강현욱 도지사와 송웅재 군산시장 권한대행, 강봉균.최규성 국회의원, 찬성측 단체 회원 및 주민 등 1만5천여명이...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분장(방폐 장) 주민투표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북도내 3개 시.군 유치찬성단체들이 막바지 부동층 표심잡기에 나섰다. 11월2일 주민투표 실시를 앞두고 3개 지역 유치찬성측은 지역별 10~30% 정도로 추정되는 부동층 공략이 유치성공에 직결된다고 판단, 대규모 군중대회를 통...
휴일인 30일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북동 기류의 영향을 받는 강원 영동과 울릉도ㆍ독도 지방은 차차 흐려져 오후에 비(강원 북부산간 눈ㆍ강수확률 40%)가 조금 올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과 울릉도ㆍ독도, 북한 지방에서 5㎜ 미만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아...
전국에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전남도내에서 `오리 바이러스성 간염' 주의보가 내려져 오리 사육농가들이 긴장하고 있다. 그러나 전남도는 발생주의보가 내려진 지 1주일여가 지나도록 바이러스성 간염 발생 사실조차 외부에 알리지 않아 물의를 빚고 있다. 27일 전남도에 따르...
27일 오전 9시께 경북 포항시 남구 대보면 북동방 12㎞해상에서 대보선적 5.77t급 통발어선 D호 선장 박모(49)씨가 통발줄에 감겨 죽어있는 밍크고래 한 마리를 발견, 건져 올렸다. 밍크고래는 길이 4.1m, 둘레 2.4m의 크기로 부분적으로 표피가 벗겨져 있었으며 창이나 작살 등에 의한 포획흔적은 없었다. ...
우리의 전통식품인 김치가 공식적으로 국제적인 명칭을 얻게 됐다. 특허청(청장 김종갑)은 김치의 영문표기인 'kimchi'가 2007년부터 니스국제상품분류목록에 등재된다고 27일 밝혔다. 'kimchi'의 등재 확정은 지난 14일 폐막된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 20차 NICE 분류 전문가 회의에서 신상품으로 들어가기...
내년부터 소비자들이 수도권 지역에서 자동차 연료를 넣을 때는 품질과 친환경성 정도에 따라 골라서 넣을 수 있게 된다. 환경부는 26일 “소비자가 친환경적인 자동차 연료제품을 선택하는 것을 돕기 위해 수도권 지역에 판매되는 휘발유와 경유를 환경품질에 따라 5개 등급으로 구분해 공개하는 ‘자동차 연료품질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