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분장(방폐장) 부지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가 경북 경주, 영덕, 포항, 전북 군산 등 4개 유치신청 지역에서 2일 동시에 실시됐다. 주민투표는 4개 지역에서 이날 오전 6시 일제히 시작돼 오후 6시 마감되며 투표 결과는 이날 자정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선거관리위...
환경 복원의 예로 꼽히는 청계천 복원사업은 신개발주의의 대표적 실례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가 광복6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와 함께 2일 오후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에서 `삶의 질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개최한 제4차``역동적 균형과 선진한국' 포럼에서 조명래 단국대...
청계천 복원 한 달을 맞아 시민단체들이 모여 `청계천사업 평가토론회'를 열고 "청계천 복원사업은 역사와 환경의 `복원'이 아닌 자연을 거세한 `개발사업'이었다"고 평가했다. 경실련과 녹색연합, 참여연대 등이 모인 `올바른 청계천복원을 위한 연대회의'는 2일부터 이틀간 경실련회관 강당에서 `서울시 청계...
방사성폐기물처분장(방폐장) 건립사업은 20여년간 논쟁과 대립, 추진과 포기가 반복된 난제중의 난제였다. 방폐장 부지선정 작업은 1986년부터 시작돼 안면도, 굴업도, 영광, 울진 등을 대상으로 9차례 추진됐으나 모두 실패하면서 지금에 이르렀다. 78년 첫 원자력발전소가 들어선 이래 폐기물 처리를 놓고...
2일 실시된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리장(방폐장) 부지선정을 위한 주민투표를 통해 20년 가량을 끌어온 방폐장 부지가 선정돼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된다 선정된 방폐장 부지에는 정부의 3천억원 특별지원과 함께 한국수력원자력 본사가 이전되고 양성자가속기사업도 유치되는 등 경제적으로 상당한 혜택이 ...
앞으로 10년간 환경정책의 기초가 될 ‘국가환경종합계획(’06~’15)이 확정됐다. 환경부는 1일 “이날 오전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가차원의 환경분야 최상위 종합계획인 국가환경종합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국가환경종합계획은 △환경용량의 보전과 확충 △세대간·세대 내 환경형평성 구현 △지속가능한 자원이용체계...
◎생명의숲, 양평으로 가을 소풍= 생명의숲은 5일 양평군 청운면 도원리 참여의숲으로 가을소풍을 떠난다. 이번 소풍에서 참가자들은 올해 심은 나무가 얼마나 자라났는지 살펴보고, 부서진 문패 고치기와 주변에 쓰러져 있는 나무들을 땔감으로 만드는 작업 등을 함께 하게 된다. 또 작년에 심은 나무 주변에서 자라난 ...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장(방폐장) 유치를 위한 주민투표를 하루 앞둔 1일, 경북 경주.포항.영덕, 전북 군산 등 4곳의 선거관리위원회와 지자체, 경찰 등은 투.개표 준비에 총력을 쏟았다. 이들 지역 선관위는 투표의 공정성 및 정당성 확보를 위한 투.개표 관리대책 마련에 주력하는 한편 투.개표 참관 공무...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처분장(방폐장) 부지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가 경북 경주, 영덕, 포항, 전북 군산 등 4개 유치신청 지역에서 2일 동시에 실시된다. 국책사업을 위해 주민투표가 실시되는 것은 지난해 새로운 주민투표법이 발효된 이후 처음으로 86년부터 추진해온 방폐장 부지선정이 이번에 성공적으로 이...
서울환경연합은 1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 환경재단 7층 레이첼카슨 룸에서 `청계천의 지속가능성과 대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는 이날로 꼭 한달을 맞은 청계천 복원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짚어보고 서울환경연합이 바람직한 도시하천 모델을 제시할 목적으로 만든 하천위원회 발족을 기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