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연근해 바다 밑이 중금속 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이 1일 발표한 ‘해양오염방지 및 어장 정화사업 추진 실태’ 감사결과를 보면, 경남 통영 연안 양식장은 바닷밑 퇴적물에서 구리 291.44㎎/㎏, 카드늄 0.54㎎/㎏, 비소 9.67㎎/㎏, 아연 197.46㎎/㎏ 검출되는 등 일본의 수산 환경...
◎ 2005 생태도시 국제 심포지엄 개최= 환경운동연합은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한겨레신문사, 강원도와 함께 국회도서관과 양구군 을지전망대 등에서 국내외 관련 전문가와 정부, 지방자치단체, 국회, 법조계, 민간단체 관계자들이 모여 비무장지대(DMZ) 일원의 평화적이고 지속가능한 보전방안을 찾기 위한 국제 심포지...
서울고법 특별4부(구욱서 부장판사)는 28일 새만금 간척사업 중단 사건의 항소심 선고공판을 다음달 21일로 정했다고 밝혔다. 애초 다음달 16일로 선고기일을 정했던 재판부는 대법원 인사에 따른 재판장 교체에 따라 변론을 재개했고, 이날 열린 결심공판에서 양쪽의 변론을 마지막으로 듣고 선고기일을 정했다. 1심 ...
서울고법 특별4부(구욱서 부장판사)는 28일 새만금 간척사업 중단 사건 항소심 선고공판을 12월 21일로 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3차례 변론을 가진 뒤 다음달 16일로 선고기일을 정했던 재판부는 대법원 인사에 따른 재판장 교체로 변론을 재개했으며 이날 열린 결심공판에서 양 당사자측의 변론을 마지막...
강원 영동북부 해상에서 그물에 걸려죽은 고래가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25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4일 오전 10시께 강원도 고성군 거진 동방 6마일 해상에서도 조업 중이던 거진선적 광해팔조호가 그물에 걸려 죽어있는 밍크고래를 발견해 신고했다. 선장 손모(45)씨에 따르면 이날 오전 거진항을 출...
11월3일치 1·5면에 대전 한국원자력연구소 부지 내에서 관리하는 방사성 폐기물 2만여드럼을 부실 저장하고 있으며, 지층이 불안하고 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곳에 핵발전 시험을 한다는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이 방사성폐기물은 정기검사를 거쳐 관리상태 및 안전성을 검증받고, 저장현황은 인터넷을 통해 공개되...
환경부는 지방자치단체 등과 함께 3월부터 이달 11일까지 부실검사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 198개 자동차 배출가스 정밀검사기관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75개 기관(38%)에서 80건의 위반사항이 적발됐다고 23일 밝혔다. 환경부는 검사 차량의 출력을 높이기 위해 에어클리너를 제거하고 검사하는 등 중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