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앞두고 제주에 얼굴없는 천사들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제주시는 지난 10일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시민이 일도2동주민센터와 화북동주민센터에 10㎏들이 쌀 200포대씩을 보내왔다고 18일 밝혔다. 이 독지가는 1986년부터 추석과 설 때 두 곳에 쌀을 기부해왔다. 그가 지금까지 기부한 쌀은 3억원어치가 넘는...
국회가 올해 정부의 제주해군기지 건설예산을 삭감하면서 사업추진에 제동을 걸었으나 해군은 17일 공사강행 의지를 공식 표명했다. 반면 서귀포시 강정마을 주민들은 이날 해군기지 현장의 공유수면 매립면허 취소를 요구했다. 임진각에서 출발해 강정마을에 도착하는 작가들의 평화릴레이 걷기 행사는 이날부터 제...
의료와 관광, 휴양을 할 수 있는 제주헬스케어타운 조성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영어교육도시 터 조성 사업도 올해 안으로 마무리되고, 외국의 국제학교들이 추가 유치된다. 제주국제자유도시 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국토해양부 산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변정일)는 지난해 투자협약을 체결한 서우...
제주도가 11일 제주바다의 아열대화에 대응하고, 해수관상어 생산을 개척하는 등 올해 추진할 수산업 관련 7대 중점시책을 발표했다. 이날 나온 수산업 시책들은 △제주바다 아열대화 대응전략 마련 △해수관상어 신성장 동력산업 개척 △친환경 양식산업 집중 육성 △마을어장 살리기 △수익창출형 연안 수산자원 조성 △...
제주 서귀포시 강정마을 해군기지 공사현장에서 공사중단을 촉구하며 153배 기원 기도를 하던 수녀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연행됐다. 10일 오전 11시 강정마을에서 열린 강우일 천주교 제주교구장의 미사에 참여한 가톨릭수녀회 소속 수녀 등 20여명이 미사가 끝난 뒤 오후 3시부터 해군기지 공사현장 앞에서 공사중...
제주도 내 학교급식실에 근무하는 조리종사원들이 올해 새학기를 앞두고 무더기 해고된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해 10월 마련한 ‘학교급식실 조리종사원 운영관리 개선방안’에 따라 3월1일 전체 조리종사원 1200여명 가운데 32%에 이르는 390명을 정리해고하기로 하고, 일선 학교에 지침을 통보했다고 10일 밝혔다. ...
농림수산식품부가 9일 오후 제주지역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 보완대책 지역설명회를 열면서 정작 보완 대책 설명을 들어야 할 농민들의 참석을 막았다. 이 때문에 설명회장으로 들어가려던 농민들이 경찰에 격렬히 항의하는 등 충돌이 빚어졌다. 설명회에 참석했던 오정규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은 농민들을 피해 뒷...
먹는 샘물 ‘제주 삼다수’의 판매업체인 ㈜농심과 생산업체인 제주개발공사의 위탁판매계약 공방이 법적 다툼으로 번졌다. 제주도는 “농심이 지난해 12월20일 제주도의회가 의결한 ‘제주도개발공사 설치조례 일부 개정 조례’의 부칙 2조에 대해 조례 공포권자인 제주도지사를 상대로 무효확인 소송과 함께 효력정지 신...
제주감귤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파고를 넘을 수 있을 것인가. 1970~80년대 ‘대학나무’라고 불린 감귤의 재배농가가 15년 동안 입을 피해액은 9589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값싸고 당도가 높은 오렌지와 다른 과일들이 밀려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우근민 지사와 농업 관련 공무원들이 4일 감귤 생산 ...
오는 4월 총선에 출마할 공직자의 사퇴시한이 다가오면서 제주도의회 의원들이 잇따라 사퇴하고 출판기념회를 열어 얼굴을 알리고 있다. 지난해 12월16일 가장 먼저 의원직을 사퇴한 재선의 오영훈(44·민주통합당) 전 제주도의회 의원은 오는 7일 오후 3시 제주시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오 전 의...
올해 제주해군기지 건설사업 예산이 크게 삭감돼 해군기지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국회는 지난달 31일 새해 제주해군기지 예산을 정부 원안인 1327억원보다 1278억원이 삭감된 49억원으로 의결했다. 육상설계비와 보상비 등 49억원만 살아남았다. 항만 등 기지 시설공사비·토지보상비·설계조사비·감리비 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