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연합 광주 서구 쓰레기 분석“플라스틱 분리배출 대책 필요” 광주지역에서 매립과 소각을 위해 쓰레기봉투에 담겨 버려지는 생활쓰레기 가운데 재활용 가능한 플라스틱이 차츰 늘어나고 음식물은 다소 줄어들어 분리수거체계의 세분화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2일 “2004~2005년 광주시내...
광주지역 일부 학교들이 피아노 서랍장 따위 교구를 사들이면서 터무니없이 높은 값을 치러 뒷돈거래 의혹을 사고 있다. 광주시의회 김순례 의원(민주)은 지난달 31일 시정질문에서 “각급 학교에 납품된 교구가 동일 품목인데도 계약방식과 납품업체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었다”며 “교육계 안팎에 나도는 납품비...
중국석재 시공사 ‘적반하장’ 광주지하철 역사의 바닥과 계단에 저질 중국산 석재를 시공한 건설업체들이 광주시의 재시공 명령을 거부해 눈총을 사고 있다. 광주시는 31일 “광주지하철 1호선 1구간에 있는 역사 13곳의 바닥·계단·기둥에 석재마감을 하면서 설계를 멋대로 어기고 전체 면적의 21%를 값싸고 질 나쁜...
광주 시내버스 노사는 31일 파업을 하루 앞두고 임단협을 타결지었다. 노사는 △임금 5.68% 인상 △주 40시간 근무제 시행 △통근차량 근무수당 8천원에서 1만원으로 인상 △한끼 식대 1550원에서 1750원으로 인상 등에 합의했다. 다만 중형버스 기사 456명의 노조가입 문제는 당분간 논의를 미루기로 했다. 광주...
신문군정홍보·민방위강연·선물제공등 부쩍…선관위 단속 고삐 지방선거를 앞두고 일부 단체장들이 한해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방위 교육이나 지역신문 광고 따위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시책과 치적을 홍보하는 사례가 잇따라 선관위가 단속의 고삐를 죄고 있다. 전남 완도군은 지난 2월 지역 주간신문 ...
“부활하라! 오월 전사들…” 5·18유공자동지회는 27일 오후 6시 5·18민중항쟁 당시 시민군의 최후 항전거점이던 전남도청 앞 마당에서 영령의 부활을 기원하고 오월의 계승을 다짐하는 부활제를 연다. 부활제는 ‘임을 위한 행진곡’으로 막을 열어 5월시인 김준태씨의 헌시 ‘아들 딸에게 들려주는 5월의 노래’ 낭독...
광주식약청 103곳 중 23곳 적발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25일 호남·제주지역 도시락 제조업체 103곳을 점검해 유통 기한을 넘긴 재료를 쓰거나 조리 시설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23곳(22.3%)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광주식약청은 “올 들어 두차례 도시락·김밥·햄버거 등을 만들어 할인점·휴게소·급식소 등에 ...
상무 주차장·서방 상가 6∼9년 방치타당성·수익성 분석 않고 밀어붙인 탓 광주시가 추진한 상무 지하주차장과 서방 지하상가 등 대규모 지하공간이 수익전망이 없어 공사를 중단한 채 6~9년씩 방치되면서 골칫거리로 전락하고 있다. 이는 시가 타당성과 수익성을 제대로 분석하지 않은 채 밀어붙이기식으로 민자유...
누리문화재단(이사장 고재일)은 25일 오후 3~5시 광주시 남구 구동 광주공원에서 아름다운 공원 가꾸기 활동을 펼친다. 누리문화재단은 이날 광주공원 노임복지관 강당에서 발대식을 열고 꽃심기, 나무가꾸기, 화분만들기 따위 활동을 다달이 펼칠 것을 다짐한다. 누리문화재단은 광주지역 노인층의 쉼터로 자리...
“오로지 평화만을 바랐던 오월영령을 만나 희망을 탁발합니다.” 생명평화탁발순례단은 25일 5·18 당시 억울한 죽임을 당했지만 평화의 수호자로 거듭난 오월영령의 행로를 따라 전남도청~5·18묘지 구간을 걷는다. 순례단은 이날 오전 10시 전남도청 앞에서 5·18순례를 마련한 이유를 설명하는 도법 스님의 기자회...
광주시교육청은 23일 “대부분 초등학교에서 이뤄지는 0교시 특기적성 교육을 다음달 1일부터 전면 폐지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초등학생들이 오전 8시 이전에 등교하면 △교사 출근 전이어서 안전사고 위험이 높고 △성장발육과 건강에 지장을 줄 수 있는데다 △충분하게 잠을 자지 못해 정상적인 학교 수업에 부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