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관…광주교도소…도심개발탓 줄줄이 사라질 판 5·18민중항쟁의 역사현장들이 주먹구구로 관리되고 있어 일부 사적지가 사라졌거나 사라질 위기를 맞고 있다. 광주시는 9일 “전남도청 주변 10곳, 전남대 일대 4곳, 광주공원과 양동시장 부근 4곳, 옛 상무대를 비롯한 군시설 2곳, 농성광장, 광주교도소, 옛 5·18...
광주시는 6일 광주 지하철 1호선 1구간 역사의 바닥과 계단을 시공하면서 애초 설계와 달리 값싼 중국산 석재를 사용한 부분에 대해 재시공 명령을 내렸다. 시는 “검찰에서 광주지하철 석재공사 면적 가운데 20% 가량이 저질 중국산 석재로 시공됐다는 사실이 드러남에 따라 한진중공업·경남기업·금광기업·중흥건설·...
한달 8만5천원 찬조금 광주지역 일부 인문고가 보충수업비와 별도로 터무니 없이 많은 심화학습비를 거뒀다가 말썽을 빚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은 6일 “ㅈ여고가 3~4월 학부모 총무 계좌로 심화학습비를 비롯한 찬조금 860여만원을 거둔 사실을 확인하고 되돌려주도록 조처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런 비리...
상무지구 주민대책위 “12일 1만5천명 서명받아 손배청구”광산구 주민도 소송 가능성 법원이 군산공항의 소음 피해를 인정하는 판결을 내린 뒤 광주공항 인근 주민들이 소음피해을 구제받기 위한 집단소송을 내기로 해 주목된다. 광주공항 소음피해 상무지구 주민대책위원회는 4일 광주비행장에 이·착륙하는 공군전...
지난해 광주지역 교구납품 과정에서 리베이트가 오갔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교육관련 단체들이 전면 감사와 공개 수사를 촉구했다. 전교조 광주지부, 참교육학부모회 광주지부, 전공노 광주교육청지부, 광주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 등 4개 단체는 3일 성명을 내고 “광주시교육청은 교구납품 과정을 감사해 책임자를 검...
미디어의 공공성을 실현하기 위한 광주전남미디어주권네트워크가 3일 오후 3시 광주시 남구 사직동 광주영상예술센터 1층 영상관에서 출범한다. 이 단체는 신문·방송, 인터넷·블로그 등 매체들이 국민의 알 권리를 제대로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미디어 수용자인 시민들의 권리를 지키는 활동을 펼친다. ...
동림2지구에 평당 최고 640만원 들어서송정동 등 외곽지역은 소형도 분양안돼 광주지역 아파트 시장에 가격·품질·입지에 따른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상무 새도심 부근 대형 아파트는 분양값이 평당 600만원대로 치솟았고, 외곽의 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미분양이 지난해 5000가구까지 늘어나기도...
광주지역 시내버스 준공영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버스노선 개편, 운영체계 구축, 필요재원 조달 등 조건들이 갖춰져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시행시기는 올초 도입을 바라는 노조의 요구와는 달리 내년 후반기로 미뤄질 전망이다. 광주시는 28일 “교통개발연구원이 준공영제 성공요건으로 노선개편, ...
5·18 25돌을 기념하는 국제평화캠프가 다음달 중순 광주에서 열린다. 5·18기념재단은 27일 “국내외 인권단체 활동가와 실무자 100여명이 다음달 14~18일 5·18기념문화관 대동홀에서 ‘폭력을 넘어서’라는 주제로 국제평화캠프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네팔·인도네시아·스리랑카·팔레스타인 등지 분쟁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