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밀농협이 생산자 보호와 유통 조직화를 위한 대규모 우리밀 수매에 나서 성과와 활동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우리밀농협은 15일 “30일까지 광주·대구·충남·경북 등 전국 곳곳에서 우리밀 6만여 가마를 수매하겠다”며 “지난해 11월 계약재배를 신청한 농가한테 평균 70가마 정도를 사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우리 흥과 우리 멋을 느껴보세요.” 전통타악패 ‘얼쑤’(대표 김양균)가 여름방학을 맞아 시민을 위한 전통문화학교를 연다. 얼쑤는 7월25일~8월5일 열흘 동안 광주시 남구 양과동 옛 대촌동초등 터에 자리잡은 얼쑤풍물학교 교육실에서 ‘우리 멋, 우리 가락, 우리 흥을 배웁시다’라는 주제로 전통문화학교를 마...
광주시가 8년 전 음식물쓰레기 직매립금지 정책 시행이 예고됐는데도 시설 확충을 미루고 감량 실천을 소홀히 하는 등 안일하게 대처한 탓에 올 들어 날마다 처리용량을 초과한 200여t을 처리하는 데 애를 먹고 있다. 광주시의회 윤난실 의원은 14일 5분발언을 통해 “지난달 시의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은 하루 484t에 ...
참여자치21, 광주·전남 자치단체 11곳 법위반 제기 상조회나 자치회 따위 공무원 친목단체가 벌이는 자치단체 안팎의 수익사업이 공무원법과 복무규정에 위반될 수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참여자치21은 12일 광주·전남지역 광역·기초 자치단체 29곳 중 전남도청·광주동구·해남·나주·장성 등 11곳이 자판기·식당·...
[현장의 눈] 박광태 시장 즉흥결정으로 현안 속속 뒤집혀 박광태 광주시장의 거침없는 독주가 도마에 올랐다. 박 시장의 판단에 따라 시정현안의 방향이 갑작스레 바뀌는 사례가 잦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박 시장은 지난해 7월 현대비자금 사건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뒤 반년의 공백을 만회하려는 듯(?) 밀어...
광주시내에서 특정 부품가게와 명물요리 식당이 밀집해 있는 전문거리에 현대적인 상징 조형물들이 들어선다. 광주시 북구는 11일 △임동 자동차의 거리 △중흥동 건축자재의 거리 △운암동 공구의 거리 △유동 오리요리의 거리 등 4곳에 조형물을 설치해 홍보효과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북구는 8월 말까지 2억8천여...
공군이 시위로 훼손된 철조망 수리비를 변상하라고 시민단체에 민사소송을 제기해 반발을 사고 있다. 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11일 부대 울타리로 설치한 내·외곽 철조망을 파손한 책임을 물어 ‘광주공항 패트리엇 미사일 기지 폐쇄와 주둔미군 철수 광주·전남공동대책위원회’와 대표자 김아무개(54) 목사한테 3670만...
전교조 광주지부와 광주와이더블유시에이 등 시민단체 21곳으로 짜여진 광주전남교육연대는 8일 광주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논술 강화를 뼈대로 하는 2008학년도 서울대 입시안의 철회를 촉구했다. 이 단체는 “서울대의 입시안은 우수학생을 독점하기 위한 이기적 방안”이라며 “서울대는 입시 요강을 철회하...
광주시가 음식물 쓰레기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처리장 주변에 악취가 나고 일부에서 하루 걸러 수거가 이뤄지는 등 시민 불편이 늘고 있다. 광주시는 7일 올 들어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가 시행된 뒤 하루 평균 350t 가량 발생하던 음식물 쓰레기가 5월 이후 400~450t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또 여름을 맞아 과채...
참여자치21, 광주경실련, 광주환경운동연합 등 광주지역 시민단체 3곳은 7일 성명을 통해 최근 광주시의 자문기구로 출범한 ‘1등 광주건설 시민추진위’의 해체를 촉구했다. 이들은 “1등 광주건설은 목표가 불분명하고 방식이 관주도형 하향식이어서 시대착오적”이라며 “시예산과 행정력을 정치적으로 이용할 수도 있...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광주지역본부는 6일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부제 시행을 위한 교섭에 광주시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5일 벌인 조합원 투표 결과 조합원 88%가 쟁의행위에 찬성했다”며 “시가 15일까지 교섭에 나서지 않으면 전면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