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쓰촨성 원촨 대지진에 이어 5년 만에 쓰촨성 루산에서 또다시 강진이 발생하자, 중국 서부 내륙 지역에 지진이 잦은 원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국지진센터는 21일 이번 지진이 쓰촨성을 가로지르는 룽먼산 단층이 움직인 탓이라고 분석했다. 지진센터는 “쓰촨성을 관통하는 500여㎞의 룽먼산 단층이 티베...
20일 중국 남서부 쓰촨성에서 규모 7.0의 지진이 발생해 21일 오전 7시 현재(한국시각) 현재 160여명이 숨지고 6700여명이 다쳤다고 중국 언론들이 전했다. 이재민은 39만명 가량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희생자와 부상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신화통신>과 <중국중앙텔레비전(CCTV)>, <...
중국 쓰촨성서 규모 6.6 강진…100여명 사상 <한겨레 인기기사> ■ [종합] 보스턴 폭탄 테러 사건, 용의자 전원 체포로 종료 ■ 누리꾼, “국정원 은폐 폭로 권은희 지켜라” ■ “안철수가 인물은 인물인데 정치적 입장은…” ■ “오빤 침대 위의 마징가제트야” ■ “MB, 북핵 위기 때 '황제테니스' 요청”
중국 위생당국이 H7N9형 신형 조류인플루엔자(AI)의 사람 간 감염 가능성을 언급했다. 펑쯔젠 중국 질병통제센터 위생응급센터 주임은 17일 “상하이에서 3월31일 H7N9형 신형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자로 확진 판정을 받은 이아무개(87)씨의 아들이 신형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됐다 회복한 것으로 밝혀졌다”며 “제한적인...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17일 “중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양호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리 총리는 베이징에서 국무원 상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올해 1분기 경제성장은 안정적이고 양호하다”며 “대도시 취업률 수치가 상승하는 등 성장 기조가 견고하다. 도시화와 산업화를 통한 성장 여지가 크다”...
중국 공상은행(ICBC)과 중국 건설은행이 세계 최대 기업 1, 2위에 올랐다. <포브스 매거진>은 17일 중국 공상은행과 중국 건설은행이 지난해 1위였던 미국의 다국적 석유화학기업인 엑손 모빌을 제치고 세계 최대 기업 1, 2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중국 기업이 1, 2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위는 다...
지방정부의 막대한 부채가 중국 국가신용도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국제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는 16일 성명에서 “중국의 국가신용등급을 기존 Aa3으로 유지하는 대신 전망은 ‘긍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낮췄다”고 발표했다. 무디스는 “지방정부 부채가 안고 있는 재정 위험성을 줄이는 대책이 미흡하다”며 “중국 경...
H7N9형 신종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산되며 중국 경제에도 부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다. <중국라디오방송>은 15일 “신종 조류인플루엔자의 영향 탓에 중국의 가금류 업계가 한 주에 100억위안(1조8000억원)가량의 손실을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방송은 “가금류 거래가 금지되고 일부 지역에선 살처분이 이어져 ...
N7H9형 조류 인플루엔자에 걸려 숨진 중국 환자가 10명에 이르렀다. 상하이시 위생당국은 11일 “이 병에 걸린 4살 남자 아이는 퇴원했지만 74살 남성은 숨졌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31일 N7H9형 조류 인플루엔자 감염자가 발견된 뒤 12일 오후 4시까지 확인된 감염자 수는 사망자 10명을 포함해 38명이 됐다. 상하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