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한나라당 경선 후보 진영의 조직 총괄단장인 김무성 의원이 “당 경선에서 박 후보가 이기면 이명박 후보 쪽의 이재오, 정두언 의원 등 4명은 배제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기독교방송(CBS) 노컷뉴스>는 14일 “김 의원이 지난 13일 저녁 부산의 한 음식점에서 이 지역 보도·편...
전직 경찰 권아무개씨에게 이명박 한나라당 경선 후보의 주민등록 등·초본을 떼어 달라고 부탁한 홍윤식(55)씨는 박근혜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의 대외협력위원회 전문가 네트워크 위원장을 맡고 있다. 그는 지난달 14일 발표된 2차 선대위 인선에서 이 직책을 받았다. 연세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1971년 입학)으로 정...
“도무지 당 지도부의 행태를 이해할 수 없다.”(홍사덕 선대위원장)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쪽은 9일, 당 지도부가 이명박 전 시장 진영과 박 후보 진영에 고소를 취하하라고 요구하자 직설적인 불만을 표출했다. 홍사덕 선거대책위원장은 “우리 쪽은 소송을 낸 적도 없는데 당에서는 취하를 하라고 한다”며 “당이 ...
이명박 한나라당 경선 후보를 둘러싼 논란에 대한 검찰 수사와 관련해, 한나라당 지도부는 9일 이명박 후보 캠프에 고소·고발 취하를 강력히 요구했다. 이 후보 쪽은 고소 취하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검찰은 고소를 취하하더라도 수사는 가능하다는 뜻을 내비쳐 주목된다. 강재섭 한나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