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업계 자산규모 1위인 ‘러시앤캐시’와 3위인 ‘웰컴론’이 한꺼번에 저축은행 인수에 뛰어들었다. 대부업체의 저축은행 인수가 현실화될 것이란 평가다. 러시앤캐시(아프로파이낸셜대부)는 19일 예금보험공사가 매각하는 가교저축은행 4곳에 대한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가교저축은행은 예금보험공사 산하...
앞으로 보험에 가입한 뒤 계약을 취소할 수 있는 기간이 늘어난다. 또 음주운전자 정보를 보험사가 경찰청으로부터 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청약철회제도를 법적으로 명시한 ‘보험업법 일부개정안’이 18일 국회 법사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본회의를 거쳐 내년 6월중 시행된다. ‘청약철회권’은 보...
금융당국이 삼성생명과 교보생명의 고액 보험 설계사들이 고객에게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정황을 적발했다. 최근 잇따른 ‘보험왕’들의 금융비리 사고와 관련해, 보험사 내 자체 통제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16일 경찰이 발표한 고액 탈세 연루 설계사 사건과 관련해 ...
주말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토요일 낮 동안 서울에는 예보에 없던 함박눈이 쏟아져 하얀 설경을 이뤘다. 송년 모임으로 저녁길을 나섰다면 빙판길에 특히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은 14일 오후 4시에 발표한 기상예보를 통해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고, 충북북부와 경북북부내륙에는 저녁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빙판길을 먼저 내달리는 칼바람에 잔걸음을 걷는 주말이다. 토요일인 14일 아침 전국에 흩날리던 눈발은 잦아들었지만, 평년보다 낮은 기온이 이어지며 길이 얼어붙었다. 주말 내내 춥겠으므로 수도관 동파 대비작업을 잊지 말아야겠다. 기상청은 14일 8시 10분 현재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서해상에서 발생한 눈...
금융감독원이 불완전판매를 해온 카드사들에 대한 징계 가능성을 비쳐 카드사들의 카드슈랑스 영업이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 보험영업검사국은 9일 “관련 민원이 늘어나면서 6~7월 카드사의 보험 전화판매에 대해 특별조사를 진행했으며, 늦어도 다음달까지 징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한·국민...
삼성카드가 ‘고객 상담 전문화’를 위해 본사 콜센터를 분사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 콜센터의 상당수가 정규직이어서 사실상 구조조정이라는 반발이 나온다. 삼성카드는 내년 1월1일자로 본사의 고객상담센터 조직을 분리해 ‘삼성카드 고객서비스 주식회사’를 출범하는 계획을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고 6일 밝혔...
‘13월의 월급’연말정산까지 한달 남았다. 남은 한달 동안 어떻게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혹은 현금영수증을 활용해야 가장 알차게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을지 알려주는 누리집이 관심을 끈다. 코리아크레딧뷰로(KCB)는“연말 정산시 소득공제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남은 한달 동안 신용카드 등 사용비중과 금액을...
카드론 이용 고객의 ‘대출금리인하요구권’ 활용이 본격 시작됐다. 대출금리인하요구권은, 대출 이후에 대출자가 취업이나 연봉 상승 등으로 신용등급이 상승했을 때 기존 금리를 더 낮춰 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권리다. 현대카드는 3일 누리집을 통해 “3일부터 카드론 고객의 금리인하요구권이 시행된다”고 공지했다. ...
설계사 없는 보험 시대가 열릴까? 교보생명이 온라인 자회사인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하 라이프플래닛)을 새달 2일 공식 출범시켜 온라인 시장에 진출한다. 별도의 법인을 세워 가입은 물론 유지·지급 업무까지 포괄하는 방식으로 온라인 생보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자동차실손보험이 온라인 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