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28·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22일(이하 한국시각) 시즌 5·6호 홈런을 터뜨린 데 이어 23일 3경기 연속 안타를 쳤지만 삼진도 3차례나 당하며 타율이 2할대로 떨어졌다. 추신수는 23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5타수 1안타를 기록했지만 타율은 전날 0.300에서 0.297로 떨어졌다. 첫 타석에서부터 삼진으...
6이닝 무실점. 기대치를 톡톡히 해냈다. 두산이 외국인 투수 켈빈 히메네스의 역투 끝에 2위 자리를 지켰다. 히메네스는 이날 승리로 7승1패를 기록하며 에스케이의 카도쿠라 켄과 다승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두산은 12일 잠실 안방에서 선발 히메네스와 막강 불펜진을 가동하며 삼성을 3-1로 꺾고, 전날 대패를 ...
길이 보이지 않는다. 10연패의 늪에 빠진 한화 분위기는 침통하다. 7일 현재 9승23패로 최하위다. 8개 구단 가운데 유일하게 10승을 거두지 못한 구단이 됐다. 지난 5일에는 최후의 보루였던 류현진까지 패전투수가 되며 충격을 안겼다. 류현진은 팀의 9승 가운데 4승을 챙기며 ‘불패’ 기록을 써가고 있던 참이었다. ...
지난해 국가대표선발전에서 담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이정수(단국대)와 곽윤기(연세대)가 자격정지 3년의 중징계를 받았다. 이정수 쪽은 5일 빙상경기연맹 상벌위원회로부터 이런 내용을 담은 우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징계안이 확정될 경우 두 선수는 3년 동안 국가대표 선발전을 비롯해 빙상연맹이 주최하는...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박성인) 집행부 임원들이 최근 쇼트트랙 파문의 책임을 지고 전원 사퇴했다. 빙상연맹은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오륜동 빙상연맹 회의실에서 임원진 회의를 연 결과 전원 자진 사퇴의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이정수의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포기 외압 및 지난해 국가대표 선발전 과...
이범호(29·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일본 진출 뒤 두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지난 9일 닛폰햄 파이터스와의 경기에서 첫 홈런을 날린 뒤 13일 만이다. 이범호는 22일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홈경기에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해 5회말 2점 홈런을 날렸다. 팀이 4-6으로 뒤지고 있던 5회말 2사 2루에서 타석에 오른 이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