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만 있었지, 여태껏 남의 흉내만 내고 있었다는 것을 알았어요. 실제 지역 사례와 정책 대안을 찾는 기회가 됐습니다.”(2기 수료생 정아무개씨) 민간 싱크탱크 희망제작소(소장 유시주)가 다음달 18일부터 2박3일 동안 서울 도봉구 도봉숲속마을에서 제3기 ‘좋은시장학교’를 연다. 좋은시장학교는 지역 정치인들...
경찰이 현직 유명 사립대 공대 교수가 건축 설계용역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억대 금품을 수수한 의혹과 관련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은 현직 교수와 관련된 돈의 흐름을 일부 확인한데 이어, 용역사업을 발주한 회사 쪽 임원의 공금횡령 등 내부 비리까지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10일...
범아시아 인권단체인 ‘아시아인권위원회’(AHRC)가 ‘국가인권기구 국제조정위원회’(ICC)에 우리나라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 등급을 낮춰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2일 확인됐다. 아시아인권위는 지난 7월31일 제니퍼 린치 아이시시 의장에게 서한을 보내, “한국 정부가 인권위의 독립성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등 국가인권기...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현병철)가 국가인권기구 국제조정위원회(ICC) 차기 의장국 수임 도전을 포기했다. 인권위는 30일 보도자료를 내어 “다음달 3일 아시아·태평양 국가인권기구 포럼(APF) 연례총회에서 결정되는 아이시시 차기 의장 후보자 선출 때 후보를 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인권위는 이날 현병철 ...
국가인권기구 국제조정위원회(ICC) 의장으로 선출될 것으로 보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후보’로, 국가인권위원회가 현병철 위원장을 대신할 ‘제2의 후보’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가인권위원회 관계자는 28일 “현 위원장으로는 어려울 것 같아 그를 대신해 ‘제2의 인물’이 아이시시 의장 후보로 나설 수 ...
국내 유명 인터넷 쇼핑몰에서 가짜 해외 유명 의류 수만벌을 판매한 업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28일 “폴로·리바이스·캘빈 클라인 등 해외 유명 상표를 부착한 가짜 의류 12억원어치(정품 시가 50억여원)를 인터넷 쇼핑몰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한 업자 ㄱ아무개(36)씨를 구속하고...
국가인권기구 국제조정위원회(ICC·아이시시) 의장국 선출의 전 단계인 ‘아시아 지역 후보’ 결정을 1주일가량 앞두고, 국내 인권단체들이 공개서한을 통해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의 후보 임명에 반대하는 입장을 국제사회에 알리기로 했다. <한겨레>가 26일 입수한 공개서한(초안)에서, 천주교 인권위원회와 인...
한나라당의 언론 관련법 강행처리를 규탄하는 집회에 참석했던 정진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과 이수호 민주노동당 최고위원 등 5명이 경찰에 연행됐다. 정 위원장 등은 24일 오후 7시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열린 ‘언론악법 날치기 통과 규탄 범국민촛불문화제’에서 시민 200여명과 함께 “한나라당이 날치기...
현병철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이 24일 쌍용자동차 사태와 관련해 경찰의 최루액·전기충격기(테이저건) 사용 자제와 노조원들에게 의약품과 물, 음식물을 공급할 것을 촉구하는 긴급 성명을 냈다. 현 위원장은 성명에서 “노조와 회사 직원, 경찰 간 충돌로 부상자가 속출하고, 점거농성중인 노조원에게 의약품·음식물·...
공공기관 4곳 중 한 군데는 해마다 한 차례씩 ‘비밀기록물 생산 현황’을 국가기록원에 통보하도록 한 법을 지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소장 하승수)가 국가기록원에 요청해 받은 ‘비밀기록물 생산 현황 통보 결과’를 보면, 641곳 공공기관 가운데 153곳(23.8%)이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