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남자들’ 중 누가 웃을까. 전남 순천·곡성 보궐선거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이정현(55) 새누리당 후보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측근인 서갑원(52)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대결을 펼치고 있다. 이 후보가 ‘지역발전을 위해 예산 폭탄을 퍼붓겠다. 지역구도를 타파하는 물꼬를 트겠다’고 선공을 ...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인 빛가람도시에 연말까지 한국전력공사와 한국농어촌공사 등 이전 공기업의 82%가 옮겨올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는 15일 “나주시 금천·산포면 일대 빛가람도시의 상하수도·전기·가스·도로 등 기반공사 대부분이 끝나, 공기업들이 속속 이전하고 있다. 연말까지 이전 공기업 17곳 중 14곳이 청사...
“생명의 시원인 바다를 배우자. 해양으로 열린 미래를 꿈꾸자.”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이 15~25일 여름해양과학교실에 참여할 초등학생 60명을 모집한다. 해양교실은 8월9~30일 매주 토요일 오전 10~12시 목포 삼학도에 있는 과학관 1층 교육실에서 열린다. 여름 방학을 맞아 학교 교과목과 전시관 체험을 연계하는 ...
중국 정부가 총영사관을 짓기 위해 광주 도심에 덩치 큰 토지를 사들였다. 광주시는 중국 정부가 북구 동림2지구의 업무시설용지 1만여㎡를 사들이는 매매계약을 토지주택공사와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토지는 동림2지구 택지개발 당시 학교용지로 지정됐으나, 수용 예정이었던 초등학생 수가 예측치를 밑돌면서 ...
4대강 사업으로 망가진 영산강에서는 대안으로 재자연화(복원)가 추진되고 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7일 “민선 6기 인수위에서 광주·전남 공동과제로 제안한 영산강 재자연화 추진을 적극적으로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영산강 복원 사업은 지난달 30일 광주시·전남도 인수위에서 상생 발전을 위한 과제로 제안하면서 ...
만성적인 식수난을 겪고 있는 섬 주민들을 위해 친환경 지하수댐이 단계적으로 공급된다. 전남도는 7일 “마땅한 상수원이 없어 생활 불편을 겪고 있는 섬 주민들한테 식수와 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환경에 피해가 없는 지하수댐 개발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하수댐은 바닥에 암반이 있는 지하수 ...
호남의 국도 중 신호등의 효율이 낮아 지체가 심하거나 사고가 빈발하는 지점에 회전교차로 5곳이 추가로 설치된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3일 “내년부터 3년 안에 전남 담양군 담양읍 백동교차로과 전북 부안군 행안면 송정교차로 등 5곳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담양군 무성면 오례교차로와 고흥군 동...
“지구의 파수꾼, 북극의 백곰과 남극의 펭귄을 만나세요.” 여수세계박람회재단은 5일부터 8월25일까지 전남 여수시 수정동 박람회장 국제관 비(B)동 1층에서 ‘극지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는 주제로 극지체험 전시회를 연다. 남극 장보고과학기지 준공을 기념해 열리는 특별전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펭귄, 해표, 조류...
전남도는 1일 “신임 이낙연 도지사의 선거 공약인 버스공영제와 100원 택시(맞춤형 교통 서비스) 제도의 도입을 희망하는 시·군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현재까지 버스공영제는 곡성·나주·보성 등 3곳, 맞춤형 교통 서비스는 순천·무안·곡성·나주·화순·강진·영암 등 7곳에서 도입을 바라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금 먹는 하마’로 불리던 에프원(F1) 코리아 그랑프리가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민선 6기 전남지사 직무 인수위원회(위원장 허상만)는 30일 활동보고서를 통해 “누적 운영손실만 6000억원이 넘은 에프원을 중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인수위는 한달 동안 △지속 개최 △대회 중단 △2016년 개최 등 세가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