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의회가 앞으로 4년 동안 의정비를 현 수준에서 동결하기로 했다. 광양시의회는 22일 “최근 열린 의원간담회에서 2015~2018년 4년 동안 의원 의정비를 올해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 결의에 따라 광양시의회의 의정비는 2010년 이후 9년 동안 의정비를 올리지 않게 됐다. 현재 ...
전남 해남의 상마·중마·하마 등 삼마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에너지 자립섬’이 됐다. 전남도는 18일 해남군 화산면 삼마리에 53억원을 들여 태양광(140㎾), 풍력(60㎾), 에너지 저장장치(1280㎾h) 등을 갖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준공했다. 이 발전·저장 설비를 가동하면 시간당 최대 200㎾, 연간 28만3970㎾h의 전기...
한빛원전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남도와 광주시가 원자로 적응 소방훈련을 하고 방사능 정보 전파체계를 만드는 등 공동 대응에 나섰다. 전남도와 광주시는 17일 오후 3시 광주시청에서 실·국장단 22명이 참여하는 광주·전남 상생발전 실무위원회를 열어 한빛원전 안전성 확보 대책 등을 논의한다. 두 시·도는 ...
경기도에서 시행중인 ‘9시 등교’ 정책이 전북, 광주, 제주 등지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교육청은 15일 “10월1일부터 모든 학교의 등교 시간을 오전 9시를 넘지 않는 범위에서 30분 늦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선거 때 공약했던 ‘아침이 행복한 학교’를 실현하려는 정책이다. 다만 대입 ...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에프원)가 열리지 않을 것으로 보여 전남도의 출구전략에 파란불이 켜졌다. 전남도는 11일 “최근 에프원 운영사(FOM)에서 경주팀에 배부한 내년 일정 잠정안에 한국이 빠지고 대신 멕시코가 추가됐다”고 밝혔다. 도는 “최종 일정은 12월 초순에 발표되지만, 운영사와...
경찰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주검을 발견해 신고한 전남 순천의 매실밭 주인한테 신고보상금을 지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경찰은 보상금 대신 전남경찰청장의 감사장을 주고 수사 과정에서 망가진 매실밭 피해를 보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경찰은 유 전 회장에 대해 역대 최고액인 5억원의 신고보상금을 내...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4일 교육자치를 훼손하는 교육부의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장 교육감은 18~19일 시도교육감협의회 임시총회에서 의견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장 교육감은 이날 광주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가 지난...
전남도가 교통복지와 해상안전을 위해 낙도 항로의 여객선 공영제를 추진한다. 전남도는 3일 “해양수산부가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최근 연안 여객선 안전대책을 내놓음에 따라, 전국의 낙도 보조항로 26곳 중 53.8%인 14곳을 차지하는 전남에서 여객선 공영제를 우선 추진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
전남 인구를 200만명으로 회복하는 것이 가능할까? 전남도는 2일 “급격한 인구 감소 추세가 누그러지는 대신 합계출산율이 올라가는 등 인구 지표에 청신호가 들어오고 있다. 10년 전에 허물어진 도민 200만명 시대를 다시 열기 위해 다각도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화학·철강·조선 분야 청...
지난 5월28일 발생한 불로 29명이 죽거나 다치는 참사를 빚은 전남 장성의 효실천사랑나눔 요양병원이 요양급여 618억원을 물어내고 문까지 닫게 됐다. 전남경찰청은 1일 장성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장성 효실천사랑나눔 요양병원(이하 효사랑요양병원) 화재사건의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찰은 이른...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46년간의 광주 동구 ‘황금동 시대’를 마감하고 서구의 새 청사로 이전된다. 광주시교육청은 다음달 2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을 서구 백일로에 있는 새 청사로 이전한다. 새 청사는 연면적 1만3783㎡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이다. 새 학생회관은 호남 최대 규모의 도서관으로서 장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