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재단(이사장 문재인)이 16일 ‘노풍’의 진원지였던 광주에 지역위원회를 창립했다. 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는 이날 오후 5·18기념문화관에서 창립대회를 열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지대로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사업들을 펼치기로 했다. 배우 명계남씨는 강연을 통해 2002년 3월16일 민주당 대통령후...
“1000원이 역사를 만듭니다.” 김선호 광주시의회 교육의원은 8일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일제 근로정신대 피해자들의 밀린 임금과 연금을 받아내려는 시민운동이 펼쳐지고 있다”며 “국민 10만명이 1000원씩 협상기금을 후원해 역사를 바로 세우려는 ‘희망 릴레이’에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이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
5월단체들이 5·18유공자 보훈단체 추진을 두고 갈라지고 있다. 5·18유공자회 공법단체 입법추진단은 7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회원들이 국가유공자로서 정당하게 예우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보훈단체(공법단체)를 만드는 입법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지난달 26일 5·18 ...
금호고속이 노조 집회에서 관리사원한테 폭력을 휘둘렀다며 노동자 3명을 해고해 반발을 사고 있다. 금호고속은 3일 “지난 1월23일 광주 광천터미널에서 노조 집회를 하다 관리사원한테 폭력을 행사한 노동자 4명 중 임아무개(38)씨 등 3명을 해고하고, 정아무개(43)씨는 정직 6월의 징계를 결정했다”며 “조직의 질서...
무등산 주요 등산로를 잇는 주말 순환버스가 12일부터 운행된다. 광주시는 2일 “한해 300만명에 이르는 무등산 탐방객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등산로와 무돌길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순환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12일부터 5월31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45인승 버스 3대를 투입해 무등산을 종주하...
5·18 민주화운동 때 입은 척추 부상으로 심한 후유증을 앓아온 50대 ‘5·18 유공자’가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일 오전 9시45분께 광주 광산구 한 아파트에서 김아무개(52·척추장애 1급)씨가 숨져 있는 것을 부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의 부인은 “어제 감기가 심해 남편을 혼자 두고 입원했다가 ...
퇴직 은행원인 김영준(65)씨는 2007년 광주 동구 운림동 ㄹ아파트 자치회장이 됐다. 그는 재임중인 2008년 7월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인 만큼 현금을 돌려주는 탄소은행제도에 눈을 떴다. 지구를 살리고, 자원을 아끼고, 비용을 줄이는 등 일석삼조라는 설명에 공감했다. 하지만 주민들은 시큰둥하기만 했다. 이게 뭔데 ...
광주시가 내년 총선의 선거구 획정이 임박하자 의원 정수를 유지하기 위해 자치구간 경계 조정을 서두르고 있다. 광주시는 24일 오후 4시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위원 42명이 참여하는 지역균형발전위원회를 열어 자치구간 경계 조정안을 의결할 방침이다. 시는 이 안이 통과되면 구별로 주민 의견을 듣고 자치구...
광주시가 내년 총선의 선거구 획정이 임박하자 의원 정수를 유지하기 위해 자치구간 경계조정을 서두르고 있다. 광주시는 24일 오후 4시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위원 42명이 참여하는 지역균형발전위원회를 열어 자치구간 경계조정안을 의결할 방침이다. 시는 이 안이 통과되면 구별로 주민의견을 듣고 자치구의회와 ...
새 학기부터 광주지역 고교의 0교시 수업이 사라지고, 자율학습은 밤 10시 이전에 끝난다. 광주시교육청은 22일 학생의 선택권을 넓힌 ‘정규수업 이외 교육활동 개선안’을 마련했다. 시교육청은 이 개선안은 다음달부터 시행하고, 이를 어긴 학교는 단계별로 장학지도, 종합감사, 행·재정 제재를 한다. 이 개선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