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검 순천지청은 회삿돈 58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지난 12일 구속된 여수시 ‘공단환경산업’ 김아무개(43·여·구속) 대표가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해 대기업 임직원과 검찰 관계자 등에게 로비한 정황을 잡고 수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공단산업환경은 지에스칼텍스 여수공장이 ‘중질유 분해 고도화 공정 플랜트’ 시...
“세계의 광대들의 한바탕 웃음판으로 한여름 더위를 날려버리자.” ‘전국 우수 마당극 제전’이 26일 전남 목포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전국 민족극 한마당 행사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9일까지 유달산 기슭의 유달 예술인촌 등지에서 계속된다. 유달 예술인촌엔 산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와 ...
올해도 어김없이 섬진강가에서 문학의 향연이 펼쳐진다. 장맛비가 훑고간 섬진강을 찾아 일상에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기회다. 광주전남문학작가회의는 28~29일 전남 곡성에서 ‘제9회 섬진강 여름 문학학교’를 연다. ‘섬진강 물소리 타고 흐르는 문학의 향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엔 40여명의 작가들이 참...
“시민 대부분이 반대하는데 강행하면 시장이 책임져야죠.” 전남 여수시의 ‘여수시티파크 도심골프장 건설반대 시민행동’ 문갑태 집행위원장은 19일 “시가 주민들의 뜻에 따라 사업을 취소하지 않으면 시장 주민소환운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여수지역사회연구소가 최근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여론조사에서 ...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전남 구례군 주민들이 화엄사의 문화재 관람료 징수에 반발해 매표소 봉쇄를 검토하고 있다. 구례군상가번영회와 음식협회 등 56개 단체가 참여하는 ‘구례관광발전대책위원회’는 18일 “화엄사가 문화재 관람료를 폐지하지 않을 경우 집단행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27일 오후 5...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전남 구례군 주민들이 화엄사의 문화재 관람료 징수에 반발해 매표소 봉쇄를 검토하고 있다. 구례군 상가번영회와 음식협회 등 56개 단체가 참여하는 ‘구례관광발전대책위원회’는 18일 “화엄사가 문화재 관람료를 폐지하지 않을 경우 집단행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27일 오후 ...
광주교대가 미국국제대학(American International University)의 ‘거짓 박사학위’(<한겨레> 13일치 9면)로 임용된 홍아무개(40) 교수 감싸기에 급급하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대학 당국은 “검찰 수사와 별개로 철저하게 진상을 조사하라”는 학내 교수들의 요구를 묵살하고 있다. ■ 가짜 박사 봐주기? =광주...
속보=광주교대 교수 20명은 미국 비인가 대학인 미국국제대학(American International University)의 ‘거짓 학위’ 사건(〈한겨레〉 7월13일치 9면)과 관련해 지난 13일 “대학은 비인가 대학에서 받은 박사 학위를 이용해 임용된 홍아무개 교수에 대해 교수 공채 관련 규정에 따라 합당한 조처를 하라”고 요구했다. 이들...
전남 강진에 사는 김철원(45)씨는 가끔 라디오를 듣다가 짜증이 난다. 느닷없이 중국방송이 혼선되는 일이 잦기 때문이다. 다른 곳으로 채널을 돌려도 마찬가지다. 김씨는 “혼선으로 라디오 방송 소리가 갑자기 커지거나 잡음이 커진다”고 말했다. 중국 전파가 ‘황사’처럼 소리없이 바다를 건너 국내로 유입되고 있다....
“말도 안되는 사건이예요. 억울한 일이지요.” 다큐멘터리 영화 <무죄>를 제작한 김희철(33) 감독은 10일 “8월 말에 첫 시사회를 진도에서 열겠다”고 말했다. 이 작품은 1981년 전남 진도에서 일어난 이른바 ‘간첩단 사건’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 감독은 지난해 초 진실화해위원회에 무죄를 주장하며 조사를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