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행복도시 발전위원회’를 꾸렸다. 인구 25만명 시대를 맞아 시민의 제안을 시정에 반영하는 등 새 도시를 완성하는 과정에 시민이 함께 참여해 불편 등 현안을 해소하고 애향심도 키우자는 취지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22일 오후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도시 발전위원...
대한영양사회 대전세종충남지부 전·현직 간부들이 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 단체가 간접납품업체(식품회사 대리점 겸업)로부터 다달이 후원금을 받은 사실을 밝혀내고 후원금의 대가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달 급식비리의혹 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 단체는 민간...
한국원자력연구원이 핵폐기물을 불법 처리한 사실이 드러나자 대전지역이 분노하고 있다. 시민사회단체와 자치단체는 일제히 관련자 처벌과 철저한 조사, 재발방치 대책을 촉구했다. ‘핵 재처리 실험 저지 30㎞ 연대’는 10일 오전 대전 유성 한국원자력연구원 정문 앞에서 ‘원자력연구원 폐기물 무단폐기 규탄’ 기자...
대전시의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이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며 고공행진하고 있다. 7일 대전시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동안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성과를 분석했더니, 수료한 고교생 231명 가운데 223명이 취업해 취업률이 96.5%에 달한다고 밝혔다. 시는 철저한 현장실습 위주로 교육을 진행해 학생과 채용기...
60대가 퇴근 시간에 승객들이 가득 탄 시내버스에 불을 질렀다. 승객들이 긴급 대피해 다행히 사망자는 없었으나 7명이 다치고 버스가 전소했다. 6일 오후 6시33분께 전남 여수시 학동 여수시청 교통정보센터 앞 시내버스정류장에서 문아무개(69)씨가 정차해 있던 ㅇ운수 소속 81번 시내버스에 올라탄 뒤 준비한 시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