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학기부터 대전지역 무상급식이 중학교 1학년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은 이 원칙에 합의하고도, 급식 예산 분담 비율을 좁히지 못해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은 내년 무상급식 대상을 초등학교와 중학교 1학년으로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
피스밀, 스트레처블, 커스터마이징…. 어느 나라 정부가 쓰는 말일까? 미국이나 영국 정부가 아니라 한국 정부가 최근 낸 보도자료에서 쓰고 있는 말들이다. 중앙행정기관들이 어지간해선 그 뜻을 가늠하기도 어려운 외래어를 남발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조승래 더민주 의원(대전 유성 갑)은 9일 국립국어원의 ...
충남도교육청은 7일 서산 가사초 운동장에서 우레탄 운동장 철거공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충남에서 유해 성분이 기준치 이상 검출된 우레탄 트랙을 뜯어내기는 이 학교가 처음으로, 연말까지 우레탄을 마사토로 교체할 예정이다. 운동장 교체공사는 지난 8월에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일선 학교에서 대안인 마사토 ...
가을이 영그는 10월의 첫 주말, 대전 곳곳에서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한국예총 대전시연합회는 7~9일까지 서대전 시민광장과 대전근현대사전시실(옛 충남도청), 대전시청 등에서 ‘시민 공감 예술콘서트’를 연다고 6일 밝혔다. 대전 광장문화의 메카 서대전 시민광장에서는 7일 저녁 7시20분 개막식과 ‘거리...
미래창조과학부의 세종시 이전을 빨리 매듭지어야 한다는 주장이 잇따르고 있다. ‘미래부 세종시 이전촉진법(안)’이 국회에 발의되자, 지역시민단체도 빠른 이전을 촉구하고 나섰다. 신용현(국민의당) 의원은 최근 ‘미래부 세종시 이전촉진법(안)’(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공주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부모들은 환경의 중요성을 폭넓게 배우고, 직접 만지고 노는 체험형 어린이박물관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도시건설청)은 지난 8월4~9일 서울·경기지역 어린이박물관에서 자녀를 동반한 부모 518명을 대상으로 ‘미래의 어린이박물관’에 대한 설문을 했더니 이렇게 답변했다고 3일 밝혔...
대전시와 대전 유성구가 소속 기간제 노동자들의 내년 생활임금을 확정했다. 대전시는 최근 생활임금위원회의 심의 결과를 받아들여 내년도 생활임금 시급을 7630원으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올 생활임금 7055원보다 8.2% 오른 것이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159만4670원으로, 내년 최저임금 보다는 월 24만24...
유학생들이 자율방범대를 꾸려 외국인 범죄 예방과 현장통역 봉사활동에 나선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유학 온 외국인 대학생들로 꾸려진 자율방범대 ‘유나이티드 패트롤’(United Patrol) 발대식을 30일 한다고 27일 밝혔다. 유나이티드 패트롤은 충남대에서 공부하는 터키, 멕시코, 우간다, 우크라이나, 에티오피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