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5일 프랑스로부터 외규장각 도서를 돌려받은 것과 관련해 “이번 환수를 계기로 해외에 흩어져 있는 문화재를 환수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기구를 만드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최광식 문화재청장, 이태진 국사편찬위원장 등 외규장각 도서 환수 관련자들과 오찬...
청와대는 15일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씨의 사촌오빠 김재홍씨가 관련된 서일대학 분규에 민정수석실이 나서서 대신 사과를 요구하고, 이어 경찰청과 교육과학기술부가 수사와 특별감사에 나섰다는 <한겨레> 보도에 대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민주당 등 야당은 철저한 진상규...
한국, 일본, 중국이 참여하는 제4차 한-일-중 정상회의가 5월21~22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 이명박 대통령과 간 나오토 일본 총리, 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이번 정상회의에서 동북아 정세 등 지역·국제 문제에 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3국 협력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15일 밝혔다. 북핵 ...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오는 28일부터 5월6일까지 이명박 대통령의 특사로 네덜란드와 포르투갈, 그리스를 방문한다고 14일 정진석 청와대 정무수석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3개국은 올해로 우리나라와 수교 50돌이 된다. 박 전 대표는 유럽 방문 기간에 베아트릭스 네덜란드 여왕, 아니발 카바코 실바 포르투갈...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의 정아무개(28) 간사는 지난 8일 정보공개 청구 진행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청와대에 전화를 걸었다가 분통 터지는 경험을 했다. 우선 담당 직원 전화번호를 알아보기 위해 청와대 누리집을 뒤졌지만 조직도에는 직원 이름이나 연락처가 나와 있지 않았다. 어쩔 수 없이 정 간사는 자...
이명박 대통령은 8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에 검찰 출신인 박만(60) 법무법인 여명 대표변호사·최찬묵(50)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와 언론인 출신인 박성희(48) 이화여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를 내정했다. 방통심의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해 모두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16일께 국회의장 추천 몫 3명과 새달 ...
이명박 대통령은 7일 청와대에서 국가정보원 전재만 제1차장, 이종명 제3차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자리에서 “국정원이 철저한 프로정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지금의 국정원은 민주사회의 정보기관이다. 과거에는 정보기관이 정권유지를 위해 일했지만, 지금은 국익차원에서 일해야 한다”며 이렇게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