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베이징올림픽 아시아예선에 참가할 야구대표팀이 27일 결전의 장소 대만에 입성한다. 상비군과 10차례 평가전을 마친 가운데 타고투저가 고민거리로 떠올랐다. 일단 타력은 합격점을 받았다. 특히 4번타자 김동주는 24일까지 8차례 평가전에 나서 4홈런 포함 24타수 13안타(0.542·11타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
평균 60득점에 67실점. 공격보다 수비가 문제였다. 그래서 박건연 춘천 우리은행 감독은 “배꼽은 속임동작을 할 수 없다. 상대 배꼽을 보고 수비하라”고 지시했다. 부천 신세계 주득점원 김정은을 12점으로 막는 등 실점을 40점대로 낮추자 손쉽게 승리가 따라왔다. 춘천에서 전패를 기록하던 우리은행이 방문경기 승...
프로 K리그 첫 승격팀이 나올 것인가. 내셔널리그 각각 전·후기리그 우승팀인 울산현대미포조선과 수원시청이 23일과 28일,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챔피언결정전을 벌인다. 국내 프로축구 2부리그 격인 내셔널리그 우승팀에게는 K리그 승격자격이 주어진다. 하지만 올시즌엔 수원시청이 준비 부족을 이유로 승격을 고...
서울 삼성 안준호 감독은 경기에 앞서 “올 시즌은 외국선수가 보조를 하고 국내 선수들이 해주는 모습”이라고 했다. 인천 전자랜드 최희암 감독도 “올 시즌은 국내 선수들 컨디션에 따라 승패가 좌우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하지만 이날은 달랐다. 1쿼터 양팀 합쳐 46점 가운데 외국선수 네 명이 36점을 뽑았다. 팀...
춘천 우리은행이 수비 문제를 드러내며 5연패에 빠졌다. 우리은행은 16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에서 용인 삼성생명에 59-71로 졌다. 5연패를 당한 우리은행은 5위에서 한 계단 내려앉은 최하위로 떨어졌고, 삼성생명은 단독 2위로 올라섰다. 공격력에선 우리은행이 삼성생명을 앞섰지만, 경기당 상대 팀...
유도훈 안양 KT&G 감독은 그를 “괴물같은 선수”라고 했다. 시즌 개막 뒤 12경기에 빠짐없이 나서 평균 35.9분을 뛰는 강철 체력을 과시하고 있다. 수비 튄공잡기에서는 팀내 용병 T.J 커밍스(49개)보다 많은 51개를 걷어올렸고, 약점으로 지적되던 3점슛을 고비마다 림에 꽂아넣고 있다. 제 임무인 도움주기에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