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태안 기름유출사고 당시 방제에 나섰던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내년 봄 열리는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입장료 할인 등 혜택을 준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태안 자원봉사자들은 안면도 꽃박람회 입장료를 50% 이상 할인받고, 이 입장권을 제시하면 부여 백제역사문화관, 홍성 용봉산 자연...
29일 오전 9시25분께 충남 공주시 남동쪽 15㎞ 지점에서 리히터 규모 3.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은 논산, 계룡시 등 충남 일부 지역과 대전에서 진동을 느끼는 수준으로 피해 등은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반도에서는 올 들어 리히터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33회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3.0 이상의 지진은 지...
대전지역 111곳 가운데 49.5%인 55곳의 이산화질소 농도가 일본 기준치(40~60ppb)를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충남녹색연합은 지난달 실시한 ‘대전의 가을철 이산화질소 농도 측정조사’ 결과를 분석했더니 서구 35곳 가운데 21곳, 대덕구 20곳 가운데 10곳, 동구 19곳 가운데 9곳, 중구 20곳 가운데 9곳, 유성구...
취업 경험이 있는 대전지역 여성 2명 가운데 1명은 결혼 때문에 직장을 그만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절반 이상은 재취업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주부교실은 지난 8~9월 대전지역 주부 가운데 직장을 그만둔 경력단절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사직 이유를 묻는 면접 조사를 했더니 49.4%(241명)가 ‘결혼 때문에...
충남 천안경찰서는 21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자들이 입금한 수십억원을 중국으로 빼돌린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로 쩡아무개(28)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중국 총책 진아무개씨에 대해 인터폴에 공조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또 노숙자 등에게 돈을 주고 대포통장을 만들어 쩡씨 등에게 준 김아무개(31)씨 ...
국내 첫 저가 항공사인 한성항공이 경영난으로 3년2개월만에 운항을 중단한다. 한성항공은 17일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8일부터 청주~제주, 김포~제주 노선의 운항을 중단한다”며 “유가폭등, 환율상승, 자금조달 실패 등으로 경영위기를 겪고 있어 영업을 계속하면 안전운항에 차질을 빚을 수 ...
충남 천안시 도심인 천호저수지와 업성저수지에 멸종위기 조류인 말똥가리 등 희귀 야생 조류가 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천안시는 15일 생태(비오톱)지도 구축 용역보고서를 내어 신부동 천호저수지에서 천연기념물 제323호인 황조롱이와 한국에서 흔하지 않은 여름새로 알려진 특정생물 쇠백로가 발견됐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