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의 공기업 수장 물갈이 대상에 한국기술교육대 총장이 포함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대학 구성원들이 반발하고 있다. 정권 교체로 대학 총장이 바뀌는 것은 사상초유의 일이다. 한국기술교육대(kut.ac.kr)는 5일 “정병석 총장이 임기를 2년여 앞두고 이달 말 사퇴한다”며 “지난달 27일 노동부 홈페이지 등...
25일 치러지는 제13대(민선 5대) 충남도교육감 선거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정헌극(61) 전 논산 연무고 교장이 3일 사퇴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어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한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 쪽 관계자는 “정 예비후보가 일선 시·군을 순회하며 득표 활동을 벌이는 과정에서 건강에 무리가 왔...
카이스트(kaist.ac.kr)가 교수 연구 능력에 따라 대학원생을 배정하는 교수 제안 평가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2일 알려졌다. 교수 제안 평가제는 4일 학과장 회의에서 결정되며 빠르면 올 가을 학기부터 시행된다. 이 제도는 교수들이 자신의 연구 분야 및 영역에 대한 제안서를 내면 심사를 거쳐 교수에게 ...
충남 당진 송산면 주민들은 26일 인근의 골프장 때문에 용수난을 겪고 있다며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송산면 주민들은 “지난 2일 문을 연 파인스톤골프장이 관정 허가시 제출한 환경영향평가서의 약속을 어기고 지하수를 퍼올려 연못 등을 채우는 바람에 인근 3개 마을에서 식수 등으로 사용하는 공동 우물이 말라 ...
카이스트(KAIST)와 한국정보통신대(ICU)는 최근 두 학교 통합실무위원회가 통합에 합의해 23일께 양해각서를 교환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두 학교 통합실무위는 카이스트가 테뉴어 심사 등 정보통신대의 제안을 일부 수용해 지난 3월 카이스트 개혁 등에 따라 전격적으로 통합에 합의했다. 합의안에는 교직원을...
충남 천안 거주민 10명 가운데 1명 꼴로 주민등록을 옮기지 않고 사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천안시는 4월 말 현재 시 인구는 외국인 9936명을 포함해 20만6192가구에 54만2278명이지만 쓰레기, 하수 발생량 및 본보기 조사를 했더니 실제 거주민은 60만명으로 추산돼 약 6만명이 주민등록을 이전하지 않고 사는 것...
소나무 재선충병과의 전투가 시작됐다. 산림청(forest.go.kr)은 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가 성충이 돼 우화되는 시기를 맞아 부산을 시작으로 7월 말까지 전국 산림을 대상으로 항공방제를 벌인다고 13일 밝혔다. 3차례 실시하는 이번 항공방제는 봄 꽃이 집중적으로 피는 시기를 피해 재선충병이 번지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