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태안 앞바다 원유유출 사고와 관련해 삼성 크레인선단 쪽은 유죄, 유조선 허베이 스피리트호 쪽은 무죄라는 판결을 내렸다. 대전지법 서산지원 형사 2단독 노종찬 판사는 23일 충남 태안 앞바다 원유유출 사고와 관련해 해양오염 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삼성중공업 크레인선단 T-5 예인선장 조아무개(5...
대전과 충남에서 어린이 뇌수막염이 유행하고 있다. 대전 을지대병원은 18일 현재 100명이 뇌수막염으로 병원에 왔다고 밝혔다. 이 병원은 “뇌수막염으로 입원한 환자 수가 3월 2명, 4월 10명으로 늘었으며 지난달에는 130명으로 급증했다”며 “지난해에는 4월 6명, 5월 5명, 6월 10명으로 최고 30배까지 늘어났다”고...
조상의 지혜와 철학을 배우는 풍수 기행이 22일 대전에서 출발한다. 사단법인 대전동방문화진흥회(cafe.daum.net/djdongbang)는 22일 오전 8시 경기도 여주 일대로 풍수 기행을 떠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달 충남 예산에 이어 2번째인 이번 풍수 기행은 ‘왕릉 풍수’를 주제로 세종(英陵)과 효종(寧陵) 왕릉을 살펴...
대전시민 10명 중 4명은 대전 유천동 집창촌에 대해 경찰이 강력하게 단속하면 폐쇄가 가능하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 중부경찰서는 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에 의뢰해 유천동 집창촌에 대한 설문을 했더니 시민 560명 가운데 45.5%(254명)가 이같이 답했다고 17일 밝혔다. ‘불가능하다’는 대답은 27.8%(155명)였...
국립환경과학원은 18일부터 충남 서천군 장항읍 옛 장항제련소 주변지역의 주민 건강 및 토양 정밀조사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충북대 의대가 참여하는 이 조사는 장항읍 장암리와 송림리 등 옛 장항제련소 주변지역 6개 마을 주민 600명의 식습관, 흡연·음주, 직업, 임상증상 설문조사와 피와 소변의 중금속 농도 측...
지난해 12월 삼성중공업 크레인선의 유조선 충돌로 빚어진 충남 태안 앞바다 원유유출사고와 관련한 정부 차원의 첫 특별대책위원회가 19일 열린다. 국무총리실은 오는 19일 제1회 유류오염사고 특별대책위원회를 열어 ‘방제·복원 및 피해주민 지원 추진현황’ 보고에 이어 특별대책위 운영 규정을 의결할 예정이라고 ...
충남도는 10일 중소기업청과 ‘장애인 기업에 대한 종합 지원 육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는 충남도의 제3차 장애인복지발전 5개년(2008~2012년) 계획에 따라 장애인의 일자리를 늘려 이들이 경제적인 자립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도는 이 협약에 따라 장애인이 경영하거나 장애인이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