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연기 ㅇ초등학교 초등생 독극물질 집단 중독사건을 수사하는 충남 연기경찰서는 1일 장어 시료에서 일반 독극물질인 카보퓨란’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카보퓨란은 농약인 살충제에 사용되는 카바메이트계 성분으로, 외국의 관련 실험에서는 순도 80%인 카보퓨란을 개에게 1㎏당 19mg을 주입하면 반수가 죽는 것으...
충남 태안군은 기름유출사고와 관련해 주민들의 3~6월 방제작업 인건비를 다음달까지 선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이 선지급하기로 한 인건비는 모두 73억2500만원이며, 군은 지방채를 발행해 55억원을 마련하고 충남공동모금회에 접수된 성금 21억4600만원을 보태 예산을 확보하게 된다. 선지급하는 방제 인건비...
충남 연기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원인을 알 수 없는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지난 25일 충남 연기군 ㅇ초등학교에서 점심급식을 먹은 학생 32명이 어지러움과 구토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26일 현재 18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학교 쪽은 이날 낮 12시10분께 유치...
경기 불황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충남지역 저소득층의 건강과 자녀 급식 사정이 점점 악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는 25일 의료비 지원을 받는 저소득층 가운데 암 발병자가 올 들어 지난 9월 말까지 134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암 진단을 받은 의료비 지원 저소득층은 1264명, 지난 2006년에는 ...
코레일은 내년 설 연휴인 1월23~28일 사이의 철도 승차권을 다음달 3~4일 예매한다고 25일 밝혔다. 3일에는 경부선·충북선·경북선·대구선·경전선·동해남부선 승차권을, 4일에는 호남선·전라선·중앙선·장항선·태백선·영동선·경춘선 승차권을 예약 판매한다. 예매 대상 승차권은 케이티엑스와 새마을, 무궁화호 좌석으...
지난해 삼성중공업 크레인 선단의 유조선 충돌로 발생한 충남 태안원유유출사고와 관련해 태안지역 15개 피해대책위원회(피대위)가 연합회를 꾸렸다. 태안군 유류피해대책위 연합회는 21일 제1회 총회를 열어 연합회를 출범시키고 회장에 이원재 서산수협 조합장을 선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연합회는 이날 총회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re.kr)은 23일 자체 개발한 ‘한글주소 인식기술’을 적용한 우편물 자동 분류기를 선보였다. 자동 개표기처럼 생긴 우편물 자동 분류기는 센서가 자동으로 주소를 인식한 뒤 주소별로 나뉘어 있는 칸으로 보내는 것은 물론 정렬까지 한다. 이 분류기는 1시간에 약 8천통의 우편물을 순로 구...
‘벌교 가면 주먹 자랑하지 말고 충청도 가면 돈자랑 마라?’ 지난해 전국에서 1억원 이상 번 ‘억대 농업인’이 충남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는 21일 순수 농업소득이 1억원 이상인 농업인이 1478가구로 전국 7681가구의 19.2%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통계에는 농업법인 89개가 포함됐다. 순수 농업소득...
충남지역 공공의료원들이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으나 의료원장 연봉은 도지사보다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충남도는 19일 공주, 천안, 홍성, 서산 등 4개 공공의료원 운영 수익이 2~4년 동안 적자를 기록해 일부 의료원은 100억원대의 부채를 안고 있다고 밝혔다. 올 들어 6월 말 기준으로 9억4천만원의 적자를 보이...
행정도시 주변지역 규제가 완화돼 주민 불편이 일부 풀리게 됐다. 행정도시건설청은 18일 국무회의에서 행정도시건설특별법 시행령이 개정돼 행정도시 주변지역의 행위 제한이 합리적인 수준으로 조정됐다고 밝혔다. 개정 시행령은 증·개축 제한이 풀리고, 행위제한 규제를 받아 온 시가화조정구역 가운데 일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