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완취안 국방부장 방미 “핵문제 해결할 기회…” 미에 대북대화 촉구 나서 미국은 기존입장 고수 “대화전 성의있는 조처 있어야” 미국을 방문 중인 창완취안 중국 국방부장이 19일(현지시각) 수전 라이스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 지도부는 3자 또는 4자 회담 형태의 다자회담에 참여할 ...
중국 사회의 주요 사건· 사고의 내막을 분석하는 글을 온라인에 올려 누리꾼 사이에서 영웅 대접을 받고 있는 30대 회사원이 공안에 체포됐다. <신화통신> 등 중국 언론은 21일 “중국 베이징 공안 당국이 20일 베이징 소재 마케팅 회사에 근무하는 친즈후이(30)를 명예훼손과 비방 혐의로 체포했다”고 발표했...
중국 공산당 지도부가 서구식 입헌정치와 보편적 인권, 언론자유 등을 공산당 집권을 위협하는 7대 위험 사조라고 경고하는 내용을 담은 문건을 당 조직에 하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스>는 “최근 전국 각지의 중국 공산당 간부들이 회의를 열어 당 중앙이 대외비로 하달한 ‘9호 문건’을 학습했다”고 19...
미국 연방 당국이 투자은행인 제이피(JP) 모건 체이스의 중국 고위층 자녀 채용 비리 의혹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뉴욕타임스>는 17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사법 당국이 제이피 모건이 중국에서 이권 사업을 따내려고 중국 고위 관리의 자녀들을 채용한 혐의를 잡고 조사에 착수했다”며 “조사와 관련...
장쩌민, 주룽지, 리펑 등 오래전 은퇴한 중국 제3세대 지도자들의 저서 출간이 줄을 잇고 있다. 책을 통해 정치적 영향력을 유지하려는 ‘출판 정치’가 부쩍 활발해지고 있다. 강력한 국유기업 개혁으로 ‘철혈재상’이란 별명이 붙은 주룽지 전 총리는 12일 상하이시 당서기 시절의 발언을 모은 <주룽지상하이발언실...
중국 국책은행이 경제 성장을 떠받치려고 상하이시에 대규모 대출을 해주기로 계약을 맺었다. ‘인위적 부양책은 쓰지 않겠다’고 공언한 중국 당국이 경제 침체 위기감 때문에 ‘은밀한 부양책’을 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12일 “중국 4대 국유은행 가운데 하나인 농업은행이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