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16일 파출소 습격 사건이 벌어져 경찰관 2명을 포함해 11명이 숨졌다. <명보> 등 중국 언론들은 17일 “신장 위구르 자치구 남부의 바추현 써리부야진에서 16일 최소 1명의 위구르인을 포함한 괴한 9명이 흉기를 들고 파출서를 습격해 보조 경찰관 2명이 숨졌다”며 “괴한 9명도 모...
중국이 한자녀 정책을 완화하기로 했다. 대표적 인권 침해 사례로 지적돼 온 노동교화제는 폐지하기로 했다. <중국중앙텔레비전>(CCTV)은 15일 공산당 18기 중앙위원회 3차 전체회의(3중전회)에서 통과된 ‘개혁 결정 전문’을 공개했다. 이 문서엔 “부모 가운데 한쪽만 독자이거나 독녀여도 두명의 자녀를 낳을 ...
중국 산시성 둥촨시의 청관(도시관리 공무원)들이 거리 단속을 하며 노점상을 산속에 방치하는,이른바 ‘고려장’ 단속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관련 청관들은 정직 처분을 받았다. 산시성 방송국인 <도시채널>은 13일 “둥촨시 청관 4명이 10일 오전 시문화궁 버스 정류장 부근에서 노점상을 하던 청아무개씨를 ‘...
“이번 공산당 18기 중앙위원회 3차 전체회의(3중전회)는 시진핑의 독무대였다.” (홍콩 정치평론가 쑨자예) 12일 막을 내린 중국 공산당 3중전회의 최대 하이라이트는 경제개혁도, 사회개혁도 아닌 바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권력 강화라는 평이 나오고 있다. 3중전회는 국내외 안보를 총괄할 국가안전위원회와 앞으...
중국이 12일 끝난 공산당 18기 중앙위원회 3차 전체회의(3중전회)에서 “자원 배분에서 시장이 결정적 구실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토지개혁을 추진해 농민들의 권익을 보호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아울러 국가안보를 다룰 국가안전위원회를 새로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일본 등 주변국과의 영토 갈등 및 주요 2개국(G...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 체제의 국정운영 방향을 제시할 공산당 18기 중앙위원회 3차 전체회의(3중전회)가 12일 나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인 가운데 각계에서 개혁을 요구하는 제안들이 쏟아지고 있다. 리융중 기율검사감찰학원 부원장은 10일 <인민일보>에 딸린 <경화시보>와 한 인터뷰에서 “경제개혁...
‘시진핑 체제’ 중국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공산당 18기 중앙위원회 3차 전체회의(3중전회)가 10일 베이징에서 이틀째 비공개 회의를 이어갔다. 회의장 주변에선 정치개혁은 없을 것이란 실망감과 함께 사법 분야에선 일부 개혁 조처가 나올 것이란 관측이 확산되고 있다. <명보>는 10일 중국 법원 소식통을 인...
‘시진핑 시대’ 중국의 새로운 성장모델과 정책 방향을 제시할 공산당 18기 중앙위원회 3차 전체회의(3중전회)가 9일 나흘간의 일정으로 베이징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회의에서 공개될 개혁의 수위는 시진핑 주석이 얼마나 강력한 리더십을 구축했는지를 보여줄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