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당명을 둘러싼 새누리당(옛 한나라당) 내부의 반발이 심상찮다. 특히 친박 핵심인 유승민 의원이 당명 개정에 반대한다며 의원총회 소집을 요구해 파장이 예상된다. 유 의원은 2일 “새누리당이란 이름에 전혀 가치와 정체성이 담겨 있지 않다. 한나라당이란 이름보다 못한 것으로 당명을 바꾼 비대위의 결정을 받아...
“보안에만 치중한 나홀로 인선의 부작용이 그대로 드러났다.”(한 한나라당 의원) 허위 경력과 거짓말 해명 논란에 휩싸여 임명장도 받지 못한 채 사퇴한 진영아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공천위) 위원 사태는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밀실 인선’이 빚은 예고된 사고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1일 밤 진 위원의 사퇴 ...
김창수 무소속 의원과 유원일 창조한국당 의원이 25일 야권통합에 기여하겠다며 국회의원직을 사퇴했다. 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어 “민주통합당에 복당 신청을 한 지 20여일이 지났는데도 결정이 기약 없이 미뤄지고, 그사이 야권통합에 백의종군하겠다는 진정성이 훼손되고 심지어 철새로까지 폄하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