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교육감 공정택)이 인권 침해 소지 등을 면밀히 검토하지 않은 채 비위 행위를 저지른 교장·교원·교직원 명단을 공개하겠다고 발표했다가, 4시간 만에 이를 철회했다. 교육청은 12일 오전 교육공무원이 금품·향응 수수 같은 비위 행위를 저지르면 명단 및 사례를 공개하겠다는 원칙을 담은 ‘2008년 맑은 ...
대학 교수들이 연간 1천만원을 돌파한 대학생 등록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대학 등록금을 정부가 대신 납부하고 졸업 뒤 소득이 생겼을 때 세금 형태로 상환하는 ‘등록금 후불제’를 제시했다. 전국교수노동조합은 11일 서울 강남 고속터미널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중·저소득층을 위해서는 이자율이 7.65%에 ...
“객관식 문제 학교 경쟁 부추겨” 반발 교사 시험감독서 빼기도11일 초등교 진단평가 앞두고 “석차 매기기 쉬워 위험” 비판 “중학교 와서 3일 만에 시험을 보는데 부담스러워요. 저희도 시험만 보면서 사는 사람이 아니잖아요. 시험 봐서 공부 못해서 꼴등 하면 학교에서 놀림거리가 되고 또 ‘학교 가기 싫어’라는 소...
전국 시·도교육감들이 6일 치를 ‘전국 중학교 1학년 진단평가’ 뒤 학생 개인별 석차를 제공하지 않기로 기본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런데도 서울·부산·경기 등 교육청들은 지역 안 석차백분율이나 전교 석차 등을 성적표에 표기하기로 해, 교육감들이 서로 합의한 약속조차 어긴 채 점수·석차 경쟁을 부추긴...
카이스트(KAIST) 교수 6명이 올해 교수 재임용 심사에서 탈락해, 1년 안에 대학을 떠나야 하게 됐다. 2명은 재임용 심사를 통과하지 못해 2년 뒤 재심사를 받아야 한다. 카이스트는 3일 2008학년도 교수 재임용 심사에서 재임용 신청 교수 25명 가운데 6명(24%)을 연구 실적이 부진하다는 점을 들어 탈락시켰다고 밝...
한개의 논문을 두개로 나눠 싣고…BK21 사업 연구실적으로도 제시 박미석 청와대 사회정책수석이 또 연구윤리 위반 의혹에 휩싸였다. 이번이 네 번째다. 박 수석은 한 논문을 비슷한 두 편의 논문으로 나눠 각각 다른 학술지에 싣고 논문 두 편을 ‘두뇌한국(BK) 21’ 사업의 연구실적으로 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2...
김도연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후보자는 27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영어교육 정책을 “확실히 다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교육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유기홍 통합민주당 의원이 ‘갑작스레 인수위가 영어 공교육 강화 정책을 발표해 사교육비 증가 등 부작용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데, 다...
전국 시·도교육청들이 다음달 6일 치르기로 한 ‘중학교 1학년 전국연합 진단평가’를 앞두고, 서울시교육청이 서울 학생들에게 예상 문제집을 미리 나눠주며 대비하도록 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교육청이 학력 경쟁을 부추긴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전국 시·도교육감 협의회(회장 공정택 서울시교육감)는 지난해...
회계 부정 등 비리가 드러난 사립학교 재단이 학교 운영에 비판적인 교사를 이례적으로 전보 조처해 ‘보복 인사’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 은평구 충암학원은 갖가지 재단 비리로 유치원·초·중·고교생 등 학생 4천여명이 안전사고 위험과 교실·화장실 불편 등에 시달려 온 사실(<한겨레> 12월17일치 13면)이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