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군기지 건설을 둘러싼 갈등 해결을 위해 총리실이 마련한 ‘끝장 토론회’가 기지 건설을 반대하는 강정마을 주민들이 불참한 가운데 해군과 찬성 주민들만 참석한 채 진행됐다. 총리실은 앞으로도 2, 3차 토론회를 열겠다고 밝혔으나 주민들의 참여는 불투명하다. 10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45분께까지 서귀포시...
제주해군기지 문제와 관련해 국무총리실과 해군, 강정마을 찬반 주민들이 10일 갖기로 한 ‘끝장 토론회’가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강정마을회는 9일 오전 토론회를 비공개로 진행할 경우 불참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반면 해군과 해군기지 건설 찬성 쪽 주민들은 비공개 토론회를 요구하고 있다. 강정마을회는 이...
지난 4·11 총선 때 제주시갑 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장동훈(49·전 제주도의회 의원)씨가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구속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5일 ‘후보를 사퇴하면 거액과 정부 공기업 대표 자리를 주겠다는 제안을 받았다’고 말해 ‘후보 매수 시도’ 논란을 일으켰던 장씨를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유포) 혐의...
제주경찰이 트위터를 이용해 출석을 요구했다가 불특정 다수에게 관련 내용이 공개됐는가 하면 경찰관이 음주단속에 적발되거나 순찰차량을 빼앗기는 등 기강이 엉망이다. 제주지방경찰청 수사과 ㅇ순경은 지난 3일 저녁 6시42분 강정마을에서 해군기지 반대운동을 벌이는 활동가 김아무개(여·국외 체류중)씨에게 트위...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제2차 협상이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 제주롯데호텔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전국의 농어민단체 회원 등 2000여명이 4일 중문단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앞에서 집회를 열고 정부에 협상 중단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와 한-중 에프티에이 농축산비상대책위원회, 한-...
해군이 서귀포시 강정마을 제주해군기지 공사와 관련해 오탁방지막이 훼손된 채 공유수면 매립공사와 해상공사를 강행하는 데 대해 제주도가 뒤늦게 제동을 걸고 나섰다. 바지선에 올라가 이에 항의하던 활동가에게는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제주도는 3일 해군참모총장 앞으로 공문을 보내 ‘훼손...
제주도가 제주시 탑동 앞바다에 해양관광복합공간 조성을 위해 애초 계획보다 3배나 늘려 매립하기로 해 환경파괴 우려 등 논란이 예상된다. 제주도는 지난 27일 제주시 탑동 앞바다 31만8500㎡의 공유수면 매립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항만기본계획 변경 사전환경성검토 초안 공람 및 주민설명회 개최를 공고했다고 28...
국내 먹는 샘물 시장점유율 1위인 ‘제주 삼다수’의 유통·판매권을 놓고 벌어진 ㈜농심과 제주도의 법적 다툼에서 법원이 농심의 손을 들어줬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국내 유통사업자로 선정된 광동제약의 삼다수 시판이 불투명해졌다. 제주지방법원 행정부(재판장 오현규)는 27일 농심이 제주도를 상대로 낸 ‘제주도개...
제주 4·3사건의 역사 현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4·3 유적 안내서와 유적 지도가 나왔다. 제주4·3평화재단은 제주4·3연구소와 공동으로 4·3 유적 143곳을 소개한 ‘4·3 길을 걷다’란 103쪽짜리 책자를 26일 발간했다. 유적지 안내는 4·3사건의 도화선이 됐던 관덕정부터 시작된다. 정뜨르 비행장은 1948년 말부터 한국...
제주도는 지난 18~22일 올해 2차 지방공무원 공개채용 임용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31명 모집에 1246명이 지원해 평균 40.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올해 1차(모집인원 140명) 공채 임용시험 경쟁률 15.8 대 1, 지난해 경쟁률 21.9 대 1보다 훨씬 높은 것이다. 행정 7급의 경우 3명 모집에 52...
최근 경찰이 제주해군기지 반대운동을 벌여온 서귀포시 강정마을회와 활동가들의 후원금 모금에 불법성이 있다며 수사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과정에서 있었던 ‘민간기탁금’ 모금의 성격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제주-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범도민추진위원회와 읍·면·동추진위원회는 지난해 세...
우근민 제주지사에게 제주해군기지 공사 중지명령을 내려달라며 호소해온 서귀포시 강정마을회가 이번에는 공사 중지명령 청원을 꺼내들었다. 이와 함께 다음달에는 강정평화대행진 등 해군기지 반대운동의 강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강정마을회(회장 강동균)는 20일 제주도청 해양개발과에 마을주민 233명의 서명이...
우근민 제주지사가 내건 민선 5기 제주도 전체 예산 가운데 사회복지예산 비율을 25%까지 올리겠다는 공약은 사실상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나타났다. 우 지사는 2010년 6·2 지방선거 과정에서 지역공동체의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임기 안에 사회복지예산을 제주도 전체 예산의 25%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공...
단일 광역체제로 돼 있는 제주특별자치도의 행정체제를 개편하기 위한 주민설명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제주지역 공무원들은 법인격(자치권)을 갖춘 기초자치단체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런 의견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주본부(본부장 전익현)가 지난 8~14일 제주도청과 행정시 등 제주도 소속 공무원 81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