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랑쉬 오름과 용눈이 오름, 동검은 오름 등 제주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중산간지역. 수많은 오름이 곳곳에 자리잡고 있어 오름의 왕국으로 불리는 지역이다. 이곳의 오름을 가다 보면 도로변으로 공사용 철책만 설치된 채 수년째 공사가 중단된 모습이 눈에 띈다. 세화·송당 온천관광지 ...
한라산에 여의도 면적의 1.5배에 이르는 대규모 소나무숲이 형성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런 사실은 7일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산림연구소가 제주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에 제출하기 위해 작성한 한라산 소나무숲 분포지도 연구보고서에서 나타났다. 시·도 단위의 광역 소나무숲 분포지도가 제작된 것은 전국에서 처음...
제주지역의 구제역 예방약(백신) 접종이 설 전에 끝난다. 제주도는 설 이전에 구제역 백신 접종을 끝내기로 하고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공무원 574명과 축협 직원, 수의사 등 모두 943명의 인력을 동원해 백신 접종에 나섰다. 도는 이날부터 돼지 구제역 백신 접종에 ...
구제역 발생 두 달 넘게 청정지역으로 남아 있던 전남에서 30일 구제역 감염 의심 신고가 접수돼 방역 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경남에선 양산의 돼지농가에서 구제역이 또 발생했고, 제주도도 결국 구제역 청정지역 지위를 포기한 채 예방약(백신) 접종에 들어갔다. 이날 장성군 장성읍에서 한우 182마리를 키우는 ...
30일 새벽 호남과 제주 산간에 많은 눈이 내려 한라산 입산이 통제됐다. 제주 산간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날 정오 현재 한라산 윗세오름(해발 1700m) 192㎝, 어리목 106㎝, 성판악 98㎝ 등 한라산에 많은 눈이 내려 등산객들의 입산이 통제됐다. 제주 시내에도 4.2㎝, 서귀포시 성산읍에 5㎝의 눈이 내렸다....
현 정부 들어 처음으로 제주 4·3사건 희생자와 유족들이 추가로 인정됐다. 2007년 3월 희생자·유족들을 인정한 지 3년10개월 만이다. 특히 4·3사건 당시 적법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수형생활을 한 ‘수형자’ 214명도 처음으로 포함됐다. 정부 ‘제주 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위원회’(4·3위원회·위원장 국...
제주지역에 구제역이 발생하면 축산물 매출 감소와 관광 침체 등으로 최대 연간 1조1800여억원의 경제적 피해가 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제주발전연구원은 27일 제주 전역 또는 일부 지역에 구제역이 발생했을 경우를 가정한 ‘제주지역 경제 영향 분석 및 대응방안’이란 제목의 연구서를 통해 이렇게 밝혔다...
구제역 여파로 제주흑우 보호에 비상이 걸렸다. ‘제주흑우’는 털색이 검고 육질이 뛰어나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한해 2차례 왕에게 진상했다는 기록이 나올 만큼 역사가 깊다. 생산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1980년대 들어 멸종 위기에 놓인 적도 있다. 그러나 제주도 축산진흥원 등이 1993년부터 재래...
제주4·3평화재단이 적립기금과 전문인력이 모자라 4·3사건 연구사업과 추가 진상조사 등에 차질을 빚고 있다. 제주4·3평화재단은 2000년 1월 공포한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을 근거로 유족 복지사업과 추가 진상조사, 학술문화사업, 국제평화교류사업 등 4개 부문의 사업을 추진하...
조선시대 제주도는 ‘대역죄인’들만이 왔던 최악의 유배지였다. 국왕이었던 광해군이 왔고, 추사체의 주인공 추사 김정희가 왔으며, 우암 송시열이 왔다. 구한말에는 면암 최익현과 운양 김윤식, 남강 이승훈도 유배 대열에 합류했다. 이들에게는 유배의 길이 ‘고난의 길’이었겠지만, 당시 제주인들에게는 당대 최고의 ...
우근민 제주지사가 제주도에 한해 영리병원을 허용해줄 것을 정부에 공식 요청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제주지역의 영리병원 도입 여부를 놓고 여러해 동안 지속됐던 논란이 또다시 불거질 전망이다. 우 지사는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에 계류중인 제주특별자치도 특별법의 2월 임시국회 통과를 위해 쟁점인 영리...
학교 감사권을 놓고 갈등을 빚어온 제주도 감사위원회와 제주도교육청이 감사 업무 범위에 합의했다. 그러나 이번 합의는 3년 전과 같은 내용이어서 근본적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 한 갈등 양상이 다시 불거질 여지를 남겨두고 있다. 제주도 감사위원회와 제주도교육청은 지난해 10월부터 각급 학교의 감사권을 놓고 ...
제주어(제주사투리)가 유네스코에 ‘아주 심각하게 위기에 처한 언어’로 등록됐다. 제주대 국어문화원은 유네스코가 지난달 인도의 코로어와 함께 제주어를 유네스코가 분류하는 ‘사라지는 언어’ 가운데 ‘아주 심각하게 위기에 처한 언어’로 등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유네스코는 1993년부터 ‘위기 언어 레드북’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