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자치단체를 없애고 제주특별자치도로 ‘자치계층 단층화’를 실현한 지 3년이 넘었으나 제주도민들은 행정구조 개편의 효과를 체감하지 못하거나 오히려 부정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민주노동당이 국회 사무처의 지원을 받아 제주대 하승수 법학전문대학원 교수팀에 맡겨 조사한 제주특별자...
제주도가 1998년부터 추진한 ‘감귤 북한 보내기 사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제주도는 98년 과잉 생산된 감귤을 소비하고 남북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감귤 북한 보내기’ 사업을 시작한 이후 지난해까지 11년 동안 적게는 1300t에서 많게는 1만1340t까지, 당근 1만8100t과 감귤 4만8138t을 합쳐 6만6228t을 보...
제주도와 제주도의회가 내년도 예산안 등 현안을 둘러싸고 날카롭게 대립하고 있다. 제주도가 편성한 내년도 예산안 심사와 해군기지 건설을 둘러싼 안건 처리요구 등 2건이 갈등의 핵심이다. 도는 16일 도의회가 전날 정례회 본회의에서 부결한 내년도 예산안을 다시 제주도의회에 제출했다. 이에 앞서 도는 최근 ...
제주해군기지 건설과 관련한 절대보전지역 변경 동의안이 부결됐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14일 오전 제주도가 지난 10월 제출했다가 심사보류된 ‘절대보전지역에 대한 변경 동의안’의 안건심사를 벌여 부결 처리했다. 이날 문대림 환경도시위원장 등 의원들은 법적 절차의 문제점과 절대보전지역 변경과 관...
제주지역 시국선언 교사들에 대한 징계를 최종 결정하게 될 제주도교육청의 제3차 징계위원회가 10일 열릴 예정인 가운데, 제주도의회 의원 13명이 도교육청의 징계 방침에 반대하고 나섰다. 여야 의원과 무소속 의원을 망라한 도의회 의원들은 9일 제주지역 시국선언 교사 징계 추진에 따른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표...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초광역개발권 기본구상’에 제주도가 건의한 주요 사업들이 대부분 제외돼 도의회가 반발하고 있다. 지역발전위원회는 지난 2일 3차 회의를 열고 2020년을 목표로 하는 초광역개발권 5대 추진방향과 4대 벨트 기본구상안을 마련해 발표했다. 이 안은 남해안 선벨트, 동해안...
지난달 30일 제주도를 방문한 라슬로 쇼욤 헝가리 대통령은 김태환 제주지사와의 면담에서 “헝가리 연구팀이 제주산 흑돼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제주를 방문한 적이 있다”며 ‘제주 흑돼지’에 관심을 보였다. 털이 까만 제주산 흑돼지는 다른 지방에서도 인기가 높다. 몇 년 새 전국의 식당에서 ‘제주 흑돼지’를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