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해군기지 유치 후보지로 발표한 서귀포시 강정마을 주민들간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서귀포시 강정마을 주민들은 19일 저녁 7시부터 해군기지 유치 찬반 의견을 묻기 위해 투표자 등록을 받고, 8시부터 임시 마을총회를 열어 찬반투표를 시행하려 했으나, 찬반 양쪽의 심한 대립으로 파행이 빚어져 투표를 하...
공익을 위해 제기한 소송의 경우 비용을 청구하지 않겠다던 제주도가 소송이 끝난 지 5년 만에 패소한 주민을 상대로 소송 비용을 청구해 논란이 일고 있다. 제주도는 최근 2000년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 개발사업 허가와 관련해 당시 제주도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던 진아무개(50)씨에게 195만원의 소송비용을 오...
제주지역의 가구당 빚은 전국 평균을 웃도는 3741만원으로 추정되며, 상호금융이나 새마을금고 같은 비은행 금융기관 의존도가 전국 평균보다 세 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사실은 한국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고운호)가 최근 제주지역의 가계부채 현황과 주요 특징을 살펴보고 가계의 부채부담 능력 등을 점검하...
세계 최대 규모인 한라산 천연보호구역 안 구상나무림의 8.1%가 지구 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 한라산연구소(소장 강태희)는 14일 구상나무의 연구사와 유전자원 보존, 증식 및 복원 등 구상나무의 모든 것을 담은 〈한라산의 구상나무〉를 통해 이렇게 밝혔다. 구상나무는 러시아 극동의...
제주교대가 제주대와 통합 논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로 하고, 늦어도 내년 2월까지는 통합에 대한 구성원들의 의견을 묻기로 하면서 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제주교대는 12일 오후 본관 회의실에서 이 학교 전체 교수 33명 가운데 김정기 총장 등 26명이 참석한 전체 교수회의를 열고 이달 말까지 제...
탐방객이 늘면서 나날이 훼손되어 가는 제주의 오름을 보호하려고 ‘오름 자연휴식년제’ 도입이 검토된다. 제주도는 12일 제주 자연의 독특한 특성을 지닌 오름을 찾는 탐방객들이 크게 늘면서 식생이 파괴되는 등 훼손이 심해지자 훼손 정도와 생태자원적 가치를 따져 일정기간 출입을 못하게 하는 자연휴식년제 도입...
중동지역의 오일달러를 제주지역에 유치할 수 있을까. 카타르 정부의 실무실사단이 개발사업 투자 협의를 위해 제주도를 방문해 투자가 실현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카타르 정부 투자기관인 알디아르 소속 로언 콜먼 개발국장 등 실무자 3명은 지난 10일 제주도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제주도가 추진하는 서귀포...
제주도가 한-미 자유무역협정 뒤 경쟁력 강화방안으로 ‘관광객 전용 카지노’ 개장을 추진하겠다고 7일 밝혔다. 제주도가 공개적으로 관광객 전용 카지노 개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은 종교계와 시민단체의 강력한 반발에 부닥쳐 중단했던 2003년 이후 4년 만이다. 도는 이날 공개한 ‘한-미 자유무역협정 대응산업 ...
국내외 전·현직 각료와 학계, 경제계 지도자들이 제주에서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 방안을 모색한다. 제주평화연구원이 주관하고 제주도, 국제평화재단, 동아시아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제주평화포럼은 오는 21~23일 서귀포시 표선면 해비치호텔에서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번영: 유럽 경험의 탐색’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
소나무 재선충병의 항공방제 논란 속에서도 제주도는 다음달 4일부터 사흘 동안 항공방제를 시행한다. 제주도의 항공방제 계획은 올해 5차례 마련돼 있다. 지난 15일부터 사흘 동안 제주시 애월읍과 외도동, 노형동, 오라동, 연동, 이도2동, 아라동 등 940㏊에 항공방제를 한 데 이어 같은 지역에 다음달 4일부터 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