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민선 6대) 대전시교육감이 17일 결정된다.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6일 후보자들은 막바지 유세에 나섰다. 기호 1번 김명세(64·전 만년고 교장) 후보는 “저비용 깨끗한 선거를 실천한 만큼 선거 기적을 이뤄달라”며 지지를 당부했고 기호 2번 김신호(56·교육감) 후보는 “2년여 일군 교육 성과를 한 단계 더 높...
“오염시킨 자들을 대신해 용서를 빕니다.” 원유유출사고로 피해를 입은 바다를 위로하는 위령제가 11일 태안선주연합회 어민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에서 열렸다. 이원재 태안유류피해대책위 연합회장은 추도사에서 “인간의 무지와 잘못으로 무참하게 망가뜨린 죄를 어찌 씻을 수 있겠...
충남 태안 원유 유출 사고 형사사건 항소심에서,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던 유조선 선장 및 당직 항해사, 법인 등 유조선 쪽에 유죄가 인정됐다. 대전지법 제1형사부(재판장 방승만)는 10일 충남 태안 원유유출 사건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충돌 사고를 당한 유조선 허베이 스피리트 쪽에 무죄를 선고한 1심 판결을 깨고,...
경찰, 조리 과정 집중 수사 충남 연기 ㅇ초 살충제 중독사고를 수사중인 충남 연기경찰서는 8일 조리 과정에서 살충제 성분이 섞였을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사고가 난 지난달 25일 배식한 장어튀김의 음식재료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정밀 성분 분석을 의뢰했더니 장어를 튀긴 폐식용...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7일 치러지는 제7대(민선 6대) 대전시교육감 선거에 모두 4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4일 밝혔다. 후보 등록자는 김명세(64) 전 만년고 교장, 김신호(56) 현 교육감, 이명주(49) 공주교대 교수, 오원균(61) 전 우송고 교장 등이다. 후보자들은 이날 각각 선거사무소를 열고 공식 선...
대전충남녹색연합은 지난 9~10월 대전지역 120곳에서 대기오염모니터링 시민조사단이 이산화질소 오염농도를 측정했더니 목동네거리 등 8곳이 국가기준치(60ppb)를 초과했다고 3일 밝혔다. 분석 결과를 보면, 오염 농도는 목동네거리가 72ppb로 제일 높았으며 △중촌네거리(70.8ppb) △송촌동 태평양화학 앞 네거리(65....
충청권 대학들이 최근의 경제위기 상황을 감안해 내년도 등록금을 잇달아 동결하고 있다. 충남 논산 건양대(konyang.ac.kr)는 3일 경기침체에 따른 사회적 고통을 나누기 위해 2009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한다고 밝혔다. 김희수 총장은 이날 긴급 간부회의를 열어 “어려운 경제상황을 고려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부담...
충남 연기 ㅇ초등학생 살충제 중독사건을 수사하는 충남 연기경찰서는 2일 검출된 ‘카보퓨란’ 성분이 급식한 음식에 들어간 과정을 밝히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경찰은 학생들의 가검물과 학교에 보관 중이던 급식 음식에서 ‘카보퓨란’성분이 검출된 점으로 미뤄 수입과정, 국내유통과정, 조리과정 가운데 살충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