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에서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이 많은 곳은 보령,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이 많은 곳은 아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는 31일 보건복지가족부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08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 가운데 충남지역 조사결과를 분석했더니 고위험 음주율과 흡연율, 비만인구율 모두 전국 평균보다 낮았으나 시...
충남의 농어촌지역 고교생들이 수능 성적에 크게 영향받지 않고 대전·충남의 국립대에 진학할 수 있게 됐다. 충남도교육청은 최근 충남대, 한밭대, 공주대, 공주교대와 ‘지역인재선발’ 전형을 하는데 합의하고 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지역 국립대와 공교육을 정상화하고 지역 인재 발굴 및 육성...
지난해 8월 지역균형 발전 문제로 갈등을 빚었던 김문수 경기도 지사와 이완구 충남도 지사가 또다시 충돌했다. 충남도는 23일 “경기도청에서 이 지사와 김 지사가 참가한 가운데 24일 열기로 한 안면도 국제꽃박람회와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 성공 개최 협약식이 무기한 연기됐다”고 밝혔다. 이 지사가 행사 참석...
대전시의회 교육사회위원회가 고등학생들의 학원 심야 교습제한시간을 새벽 1시까지 연장하는 조례 개정안을 가결했다. 전교조·학부모 등은 시의회가 공교육 살리기에 찬물을 끼얹었다고 반발하며 본회의 통과 저지에 나섰다. 지난 17일 시의회 교육사회위는 대전시교육청이 낸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코레일(korail.com)은 케이티엑스(KTX) 개통 5주년을 맞아 4월 한 달 동안 행운·여행·나눔·체험·문화를 주제로 고객 감사행사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개통 당시 운임으로 열차타기’는 매주 수요일 모든 열차 승차권을 5년 전 운임으로 판매하는 행사로 현재 4만7900원인 서울~부산 케이티엑스를 4만4800원에 탈 수 ...
충남 연기군 한 중학교 학생들이 법정 전염병인 결핵에 걸리거나 결핵균 보균자로 확인돼 교육·보건 당국이 치료에 나섰다. 충남도와 충남도교육청은 지난달 연기 한 중학교 3학년생 가운데 2명이 결핵에 걸리고 130여명이 결핵균 보균자로 확인돼 치료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연기군보건소는 지난 2월 이 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