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발전연구원은 12일 한미자유무역협정으로 충남지역 농업생산 감소액은 연 평균 1022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발전연구원이 내놓은 <한미자유무역협정과 충남 농업의 대응방안>(2005년 기준)을 보면, 충남의 평균 농가 소득은 3221만5천원(농업소득 40%)으로 전국 평균 농가 소득 3050만3천원보다 8...
학사장교 학위 위조 임관비리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전지검과 군 검찰은 5일 현역 군인들이 학사장교 면접시험 문제를 유출한 정황을 잡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검찰은 필리핀 칼로스엠에이대(옛 바기오예술신학대)의 졸업증명서와 학사학위증 등을 위조해 학사장교로 임관된 ㄱ대 사회교육원 경호비서과정 황아무...
“취직이 돼야 빚갚을텐데 걱정입니다.” 대전의 한 대학 졸업 예정자인 윤아무개(26·4학년)씨는 5일 “10여 곳에 원서를 냈지만 직장을 구하지 못했다”며 “등록금과 생활비로 빌린 1100만원을 갚을 길이 막막하다”고 한숨지었다. 등록금을 대출받은 졸업자나 졸업을 앞둔 대학생들 가운데 상당수가 학자금 상환계획을 ...
대전충남녹색연합(greendaejeon.org)은 1일 창립 10돌을 맞아 이날 저녁 중구 오류동 하나은행 강당에서 ‘회원과 함께 해온 10년, 회원과 함께 가야 할 10년’ 생일잔치를 열었다. 녹색연합은 이 자리에서 “시민과 미래세대의 환경권을 지키는 일에서 한 걸음 나아가 생태적 시스템과 문화를 만드는 새로운 지역 환경운...
충남대 새 총장을 뽑는 선거가 31일 후보 등록을 하면서 시작됐다. 총장임용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김능진(경상대), 노승무(의과대) 교수 등이 등록을 했고, 마감일인 1일까지 모두 7~8명이 등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총장 후보자들은 등록을 마친 뒤 2일부터 2차례의 공개토론회와 3차례의 합동연설회를 한 뒤 14일...
대전 목원대가 30일 ‘목원 엠브이피(MVP·Most Valuable Power) 2013’ 비전을 선포하고 학과 개편과 교수 성과급제 도입 및 테뉴어(교수 정년보장)제도 개선 등을 포함한 대대적인 개혁에 착수했다. ‘목원 엠브이피(MVP) 2013’은 크게 교육가치, 교수제도, 시설기반 개혁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창학 60년이 되는 2013년...
충남도내 채소 작황이 나빠 김장철 무·배추값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가을 무, 배추 생육 상황을 예찰했더니 3.3㎡당 주수, 초장, 엽수 등이 지난해보다 대부분 부진해 평년작에도 못 미친다고 30일 밝혔다. 농업기술원은 이에 따라 무의 예상 수확량은 10a당 5149㎏으로 지난해 5402㎏에 비...
“미소를 찾아주세요. 미래가 보입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26일부터 미래유망기술 정보제공 포털사이트 ‘미소’(miso.yeskisti.net)를 연다. 미소(MISO·Monitor Information and Search Opportunity)는 앞선 기술과 환경정보 등을 수집하고 분석한 1만여 건의 정보가 게재돼 있다. 이 ..
전국적으로 분양가 상한제 시행을 피해 분양하는 아파트가 봇물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대전, 충남·북도 연말까지 1만6천여 가구가 분양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분양가 상한제가 시행되면 분양가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업체들은 이를 피해 분양에 나섰지만 실수요자들은 분양가가 떨어질 것으로 보고 관망하고 ...
대전시교육청이 23일 “오스트레일리아 어학연수를 추진하는 등 해외연수를 부추기고 알선하고 있다”고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타를 받았다. 천정배(대통합민주신당) 의원은 이날 시 교육청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학부모에게 보낸 가정통신문에는 4주에 비용이 200만원으로 항공료를 포함하면 사설학원 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