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장이 추석열차승차권을 사재기하니 고향 가는 승차권 사기가 더 힘든 거 아닙니까?” 김선미(참 주인연합) 의원은 22일 코레일에 대한 국회 건설교통위 국감에서 “코레일 자체감사에서 지난해 추석승차권을 직원들이 대량으로 사재기한 사실이 드러났다”며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감사결과를 보...
충남 천안경찰서는 지난 20일 저녁 경부고속도로 망향휴게소 사무실에서 소장 한아무개(44)씨 등 6명을 폭행하고 사무집기를 부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로 부산·경남지역 화물연대 노조원 20여명을 수사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서울 마로니에공원에서 열린 화물연대 집회에 참가한 뒤 전...
충남 서북부지역 시·군들이 거주외국인 지원조례 만들기에 나섰다. 지원조례 제정 움직임은 수도권 공장 이전 등 개발과 생산시설 입주가 크게 늘면서 이들 업체에서 일하거나 결혼 이민온 외국인들이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당진군은 2420여명의 외국인이 거주하는 것으로 집계하고 이달 말까지 ‘당진군 거주...
18일 대전 무역전시관에서 세계에서 가장 큰 가발이 공개된다. 지름이 인 이 가발은 20~32㎝인 일반 가발보다 15~25배 이상 커 실제 사용하려면 키가 30m를 넘는 거인국 시민이나 가능하다. 이 가발은 17~19일 열리는 ‘2007 한국미용페스티벌’(kbf.org)을 기념해 장용석(60)씨가 ‘아름다움의 빛과 영광’을 주제로 인...
충남대 총장선거 직원 참여비율이 ‘1차 선거에서 교수의 12%, 2차와 3차 선거에서는 교수의 10%’로 결정됐다. 이 대학 총장임용후보추천위원회는 직원노조 및 공무원직장협의회와 협의를 거쳐 다음달 14일 치러지는 총장선거 직원 참여 비율을 선거인명부상 교수수(800명)을 기준으로 12~10%로 반영하기로 확정했다고 ...
대전의 상징다리 ‘목척교’가 30년 만에 제 모습을 찾는다. 대전시는 최근 ㈜중앙데파트(대표 오경섭)와 중앙데파트를 187억7천만원에 사들이는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중앙데파트 매입은 대전 3대 하천 생태복원사업의 일환으로, 이 건물은 1974년 대전천 복개 터 6300여㎡에 지상 8층, 연 건축면적 1...
청소년들의 자전거 타기를 활성화하려면 ‘안전’ 대책과 ‘의식’ 개선이 선행돼야 할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소비자시민모임은 지난달 대전의 중·고교생 1500명에게 ‘자전거를 타고 등·하교하고 싶은지’에 대해 설문조사 했더니, 64.7%(970명)가 ‘하지 않겠다’고 답했으며, 이유로는 ‘도로 안정성 문제’(79.2%)가 가장 많...
충남도가 1천개 기업 유치 목표를 1년3개월여 만에 달성했다. 하지만 서북부지역에 집중돼 서남부 및 내륙지역 등의 균형 발전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충남도 투자유치담당관실은 지난해 7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1047개 기업이 충남도로 이전하거나 이전을 결정해 2009년까지 추진한 1천개 기업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