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군 관련 축제인 ‘제7회 지상군페스티벌-2007 계룡군문화축제’가 2일 충남 계룡시 계룡대에서 막이 올랐다. 7일까지 열리는 이 축제는 ‘강한 친구, 대한민국 육군’을 주제로 △무기·장비 전시회 △병영체험 △의장대·특전사 무술시범 등이 펼쳐져 육군의 모습과 비전을 알 수 있도록 꾸려졌다. 계룡대 비상활...
충남 당진군 송악면이 도내 군에서는 처음으로 ‘읍’ 승격을 눈 앞에 두고 있어 조만간 당진시 승격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당진군은 지난달 27일 현재 송악면의 주민등록 인구가 1만7200여명으로 읍 승격 기준인 2만명에 다가섰다고 1일 밝혔다. 다른 승격 기준인 도시화율 25% 이상 및 산업화율 40%도 각각 46%와 6...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는 이달 초에 열린 ‘테뉴어(정년보장) 심사’ 인사위원회에서 신청교수 35명 가운데 43%인 15명을 탈락시켰다고 28일 밝혔다. 테뉴어 심사는 교수로 임용된 뒤 일정 기간(8년 이내)이 지나 연구 성과 등을 심사해 통과한 교수에게는 정년을 보장해 주지만 탈락하면 퇴출시키는 제도다. 이번에 ...
전용 열차를 타고 우리나라 방방곡곡을 4박5일 동안 돌아보는 관광 상품이 개발됐다. 코레일 대전지사는 10월8~12일까지 전국 유명관광지와 사적지를 돌아보는 ‘내나라 100배 즐기기 전국일주 기차여행’ 상품을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관광객들은 8일 오전10시 빨간 무당벌레 모습의 관광전용열차 레이디버드를 타...
충남도는 도내 산림 44만1천ha의 21%인 9만여ha를 경제림으로 조성하는 ‘명품 숲’ 사업을 내년부터 2017년까지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60~70년대 산림녹화 사업으로 심은 리기다소나무가 경제성이 떨어지는데 따른 조처로 총 예산은 944억원이다. 도는 1단계로 31년생 이상인 리기다소나무 숲 2만3천ha...
추석을 앞두고 ‘솔잎 채취 주의보’가 내려졌다. 산림청은 13일 소나무 병해충 방제용 나무 주사를 놓은 지역에서는 솔잎 채취를 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솔잎 채취 금지 지역은 지난 2년 동안 솔잎혹파리, 솔껍질깍지벌레 방제용 약품인 ‘포스팜 액제’를 주사한 전국 7만9천여ha의 산림으로, 나무에 직접 주사하는...
충남경찰 광역수사대는 12일 국립공원 계룡산에서 100년생 야생 소나무를 몰래 캔 혐의(산림자원보호 및 조성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장아무개(47·분재원 운영)씨 등 두 명을 구속하고 정아무개(43·조경업자)씨 등 4명을 전국에 수배했다. 경찰은 지난 6월 국립공원 계룡산 장군봉 인근 바위봉우리에서 억대를 호...
대전시교육청은 10월부터 산하 기관 및 공립학교 소속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계약 조건을 무기 계약(민간인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11일 밝혔다. 무기계약 대상자는 지난 5월 현재 만 2년 이상 근속한 상근 비정규직 노동자로, 전체 비정규직 2755명 가운데 1627명이다. 무기계약 전환 조처는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