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새해 화두로 ‘일기가성’(一氣呵成)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일기가성은 일을 단숨에 매끄럽게 해낸다는 의미로서 좋은 기회가 주어졌을 때 미루지 않고 이뤄내야 한다는 뜻과, 문장이 처음과 끝이 일관되고 빈틈없이 순리에 따라 짜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16세기 중국 명나라 시...
이명박 대통령은 31일 일부 장관급 인사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6개월째 공석인 국민권익위원장을 우선 발표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석연 전 법제처장과 정동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경합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가 인선 작업을 해온 문화체육관광부, 지식경제부 장관과 감사원장 인사는 내년 초로 넘어갈 수도 ...
이명박 대통령은 27일 “전쟁을 두려워해서는 결코 전쟁을 막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라디오·인터넷 정례연설에서 “우리는 이제 무력도발에 대한 강력한 대응만이 도리어 전쟁을 억제하고 평화를 지킬 수 있다는 사실을 똑똑히 알게 됐다”며 이렇게 밝혔다. 또 “어떤 위험도 무릅쓸 단단한 각오가 ...
이명박 대통령이 4대강 사업을 도산 안창호의 강산개조론과 거듭 연결지었다. 이 대통령은 27일 청와대에서 국토해양부로부터 내년도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4대강 사업이 되면 도산 안창호 선생의 강산개조의 꿈이 이뤄지는 것이고, 그러한 꿈에 도전하는 긍지를 가지고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4...
정부는 지난 10월 초께부터 대중국 외교를 강화하겠다는 뜻을 대외적으로 밝히고, 내부적으로 관련 조직을 확대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난 3월 천안함 침몰 사건에 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논의 등을 거치면서 대중 외교를 강화하지 않고는 북한 문제를 풀어낼 수 없다는 점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김성환 ...
청와대가 지난달 일반인을 상대로 장관들의 정책수행도에 대한 여론조사를 해, ‘인기투표’로 장관을 평가하려는 부적절한 발상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청와대 정책홍보비서관실은 외부 기관에 맡겨 지난달 10~15일 전국 성인남녀 2027명을 대상으로 장관 이미지와 핵심 정책에 관한 국민인식 조사를 했다. 이 조사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22일 “매년 복지예산이 늘어가고, 내년도 복지예산이 역대 최대”라며 “우리가 복지국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수준에 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2011년도 보건복지부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28%에서 30% 가까운 예산이 복지에 들어간다. 그다음 23% 정도가 교육비고, 다음...
이명박 대통령은 22일 “매년 복지예산이 늘어가고, 내년도 복지예산이 역대 최대”라며 “우리가 복지국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수준에 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2011년도 보건복지부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내년도 예산 309조1000억원 가운데 복지분야 예산은 86조4억원으로 28%를 차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