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대표 선발 방식이 다시 오픈레이스 중심으로 바뀐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9일 쇼트트랙 기술위원회를 열고 2011~2012 시즌 국가대표선발안을 논의한 결과, 개인 기록을 재는 타임레이스를 치른 뒤 최종 선발은 오픈레이스로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짬짜미 파동이 불거지면서 빙상연맹은 여러 명이 한...
김요한이 돌아온다. 엘아이지(LIG)손해보험이 포스트시즌 ‘부활’의 날갯짓을 준비하고 있다. 엘아이지손해보험은 2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무서운 5위’ 켑코45를 3-0으로 꺾었다. 정규리그 4경기를 남겨둔 상태에서 승차를 3경기로 벌려, 준플레이오프 진출이 유력해졌다. 김상우 엘아이지손해보험 감독은 “남은 ...
2018년 겨울올림픽 유치를 두고 평창의 가장 유력한 경쟁 도시인 독일 뮌헨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현지 실사 첫날부터 지역 단체들의 강한 반대에 부닥쳤다. 구닐라 린드베리(스웨덴) 위원장 등 국제올림픽위원회 조사평가단이 현지 실사에 들어간 1일 오후 5시(이하 현지시각) 뮌헨시청 앞에서는 겨울올림픽 반대...
프로배구에서 3·1절은 ‘빅매치’의 다른 이름이다.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리는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 두 ‘영원한 맞수’ 경기는 해마다 만원관중을 이룬다. 한국배구연맹은 3·1절의 상징성을 고려해 2007~2008 시즌부터 이날마다 두팀 라이벌전을 현대캐피탈 안방에서 치르도록 배려해왔다. 하지만 현대캐피탈에 3·...
소치 겨울올림픽 피겨의 새 별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2011 피겨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가 28일 강릉에서 개막한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주최하고 한국에서는 1996년 서울 대회 이후 두번째로 열린다. 2005년 이 대회에서 김연아는 트리플 콤비네이션 연속 점프를 성공시키며 준우승을 거둬 피겨여왕의 신호탄을...
“우승하기 위해서 무조건 정규리그 1위를 해야 한다.” 매직 넘버 -4. 프로배구 4라운드가 막바지로 치닫는 가운데 대한항공이 정규리그 1위까지 사실상 4승만을 남겼다. 막판 추격에 나선 현대캐피탈이 나머지 경기를 모두 이겨야 대한항공과 승률이 같아진다. 그러나 신영철 대한항공 감독은 “아직도 안갯속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