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는 매진됐는데 정작 경기장은 텅텅 비는 기현상을 빚은 광저우아시아경기대회에 40만장의 표가 추가로 발매된다. 광저우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GAGOC)는 15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40만장을 새로 발매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경기가 끝나는 27일까지 이 표를 팔 예정이다. 조직위는 아무도 경기를...
이제 ‘도하의 굴욕’은 없다. 9일 일본시리즈 우승반지를 끼고 돌아온 김태균이 합류하면서 2010 광저우아시아경기대회 야구대표팀이 마침내 진용을 갖췄다. 대표팀은 10일 광저우로 출발해 13일 저녁 7시 대만과 첫 경기를 벌인다. 2008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2009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우승에 빛나는 한국 야...
여자배구대표팀(감독 박삼용)이 ‘숙적’ 일본에 막혀 4강 진출에 끝내 실패했다.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은 9일 일본 도쿄 요요기 국립체육관에서 열린 2010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 2라운드 E조 3차전에서 일본에 0-3(22:25/17:25/19:25)으로 졌다. 대표팀은 2라운드 3승3패로 남아 있는 세르비아전 결과와 상관없이 4강...
김태균이 몸담은 지바 롯데가 일본시리즈에서 우승하면서 에스케이와 한-일 야구 챔피언 간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됐다. 13일 낮 2시 일본 도쿄돔에서 열릴 ‘한-일 클럽챔피언십’은 양국 프로야구 우승팀이 단판 승부로 자웅을 가린다. 한국-대만 클럽챔피언십에서 슝디를 상대로 1승1패한 에스케이로서는...
김태균(28·지바 롯데)이 적시타를 터뜨리며 일본 프로무대 데뷔 첫해에 일본시리즈에서 우승하는 기쁨을 누렸다. 7일 일본 나고야 돔에서 열린 지바 롯데와 주니치 드래건스의 일본시리즈 7차전에서 김태균은 6-6으로 팽팽하던 7회 1타점 적시타를 올리는 등 4타수 1안타 1타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8-7 승리에 기여했...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윤리위원회가 대한항공이 국제빙상연맹(ISU)과 후원계약을 맺은 것이 국제올림픽위 규정에 어긋난다며 2018 평창겨울올림픽유치위원회에 경고를 보냈다고 4일(한국시각) <에이피>(AP)통신이 보도했다. 조양호 평창겨울올림픽유치위원장이 대한항공의 모그룹인 한진그룹 회장인 만큼, 국...
“이기고 돌아가겠다.” 에스케이 와이번스를 한국 프로야구 정상에 올리고 ‘아시아 정복’을 노리는 김성근 감독의 각오다. 2010 프로야구 챔피언 에스케이가 4일 저녁 7시35분(이하 한국시각·MBC스포츠+ 생중계) 대만 타이중에서 대만 챔피언 슝디 엘리펀츠와 ‘한국-대만 챔피언십시리즈’ 첫 경기를 치른다. 4~5일 두...
사이영상 수상자들인 클리프 리(텍사스)와 팀 린스컴(샌프란시스코)의 선발 대결이 예상 밖의 난타전으로 펼쳐졌다. 미국 프로야구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타선의 집중력에서 앞서며 기분 좋은 첫 승리를 챙겼다. 샌프란시스코는 28일(한국시각) 샌프란시스코 에이티앤티(AT&T)파크에서 열린...
대륙간컵 야구대회에서 한 대만 관중이 ‘천안함 폭파’에 비유한 응원을 한 데 대해 대만야구협회가 공식 사과했다. 한국야구협회는 23일 대만 타이중에서 열린 한국과 대만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한 관중이 ‘천안함을 폭파하듯 한국을 두들겨라(彈射 天安艦 棒打 南韓隊)’라는 문구와 함께 김정일의 사진을 붙인 손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