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유소년 코치로 활동중인 김동성이 제자들을 하키 스틱 등으로 체벌했다는 논란에 휘말렸다. 미국 <워싱턴 포스트>는 19일치에서 ‘한국인 코치 체벌 논란’이라는 제목으로 버지니아주에서 스피드스케이팅클럽을 운영하며 코치로 활동중인 김동성이 지난해 초 하키 스틱, 스케이트 날 보호 가죽, 손에 쥐...
미국에서 유소년 코치로 활동중인 김동성이 제자들을 하키 스틱 등으로 체벌했다는 논란에 휘말렸다. 미국 <워싱턴 포스트>는 19일치에서 ‘한국인 코치 체벌 논란’이라는 제목으로 버지니아주에서 스피드스케이팅클럽을 운영하며 코치로 활동중인 김동성이 지난해 초 하키 스틱, 스케이트 날 보호 가죽, 손에 ...
초등학생 김고은(12·전북 안성초·사진)이 6개의 메달을 휩쓸며 차세대 기대주로 등극했다. 김고은은 18일 강원 평창 알펜시아경기장에서 열린 제92회 겨울전국체육대회 스키 크로스컨트리 여자 초등부 6㎞ 계주에 우승해 금메달 6개째를 따냈다. 역대 겨울체육대회 6관왕은 처음이다. 앞서 크로스컨트리 클래식 3㎞,...
설국이었다. 희게 젖은 하늘에서는 스키를 탈 때 최고로 꼽는 가루눈이 아침부터 쏟아졌다. 굽이굽이 산자락 솔잎마다 밤새 떡가루 같은 새 눈을 덧얹었다. 겨울올림픽에서 보여줄 화려한 눈 세상을 미리 보여주려는 듯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현장 방문이 시작된 17일, 14명의 현지실사 평가조사단은 강원도 ...
“‘준비된 개최도시’ 평창의 진전된 모습을 도면이 아닌 실물로 보여주겠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조사평가단을 상대로 16일 프레젠테이션을 마친 조양호 평창겨울올림픽유치위원회 위원장은 “30분 내 이동거리의 집약적 경기시설과 접근망, 저렴한 10만개의 숙박시설 등 실질적인 모든 준비를 끝마쳤다”며 자신감을 ...
제92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15일 개막했다. 18일까지 나흘 동안 강원도를 중심으로 서울, 전북 등지에서 나뉘어 열리는 이번 대회는 선수 2366명이 참여해 국내 최정상을 가린다. 알파인스키는 용평리조트, 크로스컨트리와 바이애슬론은 알펜시아리조트, 쇼트트랙은 춘천 의암빙상장, 스피드스케이팅은 태릉국제스케이...
프로야구 ‘제9구단’이 탄생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이사회가 8일 9구단 심의규정을 발표하면서, 창원을 연고로 하는 구단이 사실상 확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는 이날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 회의실에서 8개 구단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어 9구단 심의기준을 확정하고, 창단 기업 및 연고지 선정을 유영...
카자흐 겨울 아시아경기 밴쿠버 금메달리스트 이승훈이 아스타나-알마티 겨울아시아경기대회 스피드 5000m 정상에 오르며 다관왕을 향한 첫걸음을 뗐다. 한국이 겨울아시아경기대회 스피드 장거리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은 예기치 못했던 김선주의 알파인스키 활강 금메달을 시작으로 쇼트트랙 ...